5억원이란 돈도 순식간에 사라진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5억원이란 돈이 순식간에 사라지다니... 5억원이란 돈이 순식간에 사라지다니...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가장이 범행 신고 후 도주했다가 6시간여 만에 붙잡혔다. 2015.1.6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강모(48)씨는 3년째 무직 상태였다. 그러나 재취업도 쉽지 않아 최근 1년간 서울 남부터미널 인근의 고시원으로 출퇴근했다고 한다. 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직장을 그만둔 2012년에 5억원을 대출받았지만 현재 1억3000만원 정도만 남았다”고 진술했다. 아내에게 매달 400만원씩 생활비로 줬고, 용돈으로 1억원을 썼으며 나머지 금액은 주식에 투자했지만 실패했다는 것이다. 경찰이 일단 경제난으로 인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자괴감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하는 이유다. 강씨는 “돈이 없..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