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사이버 망명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텔레그램-사이버 망명지 텔레그램-사이버 망명지 텔레그램은 독일에 기반을 둔 모바일 메신저이다. ‘사이버 망명(亡命)’이 사회적 현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보안’이 필요한 대화가 잦은 이들에게 해외 메신저는 일종의 비상구처럼 여겨지고 있다. 여의도 증권가, 최근엔 정치인과 언론인, 시민단체 관계자까지 해외 메신저가 보편화된 지 오래다. 국내 메신저는 누군가 다 들여다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불안하다는 것이다. 심지어 검찰과 경찰에서도 텔레그램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야당을 중심으로 해외 메신저 가입이 부쩍 늘었다. 해외 메신저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건 수사 당국이 해외 IT업체 서버에 접근하기가 어렵다는 인식 때문이다. ◆텔레그램(telegram)=러시아 출신 두로프 형제가 지난해 8월 출시한 모바일 메신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