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여가 한 차원 높은 여가 취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지한 여가생활을 만들어라!! 진지한 여가 한 차원 높은 여가, 취미를 만들어라! “28년간 애경사 빼고는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했어요. 그러다 퇴직하고 나니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할 수 없네요.” 지난해 말 대기업에서 퇴직한 김모(55)씨는 요즘 하루 종일 집에서 TV를 보거나 동네 산책을 하며 지낸다. 딱히 할 일도 없고 갈 곳도 없어서다. 일찌감치 퇴직을 준비한 덕에 생활비는 개인연금 등으로 해결했다. 건강관리도 잘했다. 그런데 막상 퇴직하고 나니 남아도는 시간에 뭘 해야 할지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1960년생인 그는 80년 대학에 입학했고, 86년 취업해 줄곧 한 직장만 다녔다. 그는 “학창 시절 학생운동을 할 때는 노는 게 죄악이었고, 취직해서는 ‘회사형 인간’으로 살다 보니 내가 뭘 좋아하는지 생각할 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