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준비 은퇴준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금리일수록 몸값 뛰는 연금 저금리일수록 몸값 뛰는 연금 을미년 새해가 시작됐다. 개인 자산상태를 점검하면서 올 한 해의 재무설계 밑그림을 그려야 할 시점이다. 올해는 아무래도 자산의 연금화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연금 자체는 그렇게 매력적인 대상이 아니다. 받을 돈을 찔끔 찔끔 받는 것보다는 나중에야 어찌되든 일시금을 한번에 챙기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인간은 미래보다는 눈앞의 이익을 좇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공무원 연금만 하더라도 2000년대 이전엔 연금선택 비율이 50% 채 안됐다. 연금은 미래의 현금이다. 미래의 현금을 현 시점의 가치, 즉 현재가치로 바꾸는 것을 ‘할인한다’고 하고, 이때 적용되는 것이 이자율이다. 이자율이 낮을수록 미래 현금의 현재가치는 올라간다. 저금리 시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