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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건강관리 한방건강

가을철 건강관리(3)-옷은 따뜻하게 물은 많이 한방건강 가을철 건강관리 (3) 옷은 따뜻하게 물은 많이 한여름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초가을에 자칫 옷을 가볍게 입다가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가을의 30도는 여름의 30도와는 다르다. 가을에는 생명을 앗아가는 숙살한 기운이 도사리고 있다. 그러므로 항상 여분의 옷을 준비하여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또 청명한 가을이 되면 갑자기 습도가 낮아지고 피부가 건조하게 된다. 날씨가 선선해진다고 수분의 섭취를 줄이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과도한 운동이나 사우나 등으로 땀을 많이 흘려서도 안 된다. ..................... (김성수 부산보훈병원 한의학박사. drwaje@bohun.or.kr) -출처: 국가보훈처 발행 나라사랑 제832호(2014.9.1)- 좋은 인상의 포인트는 ‘얼.. 더보기
가을철 건강관리(1)-가을은 숙살지기(肅殺之氣) 한방건강 가을철 건강관리 (1) 가을은 숙살지기(肅殺之氣) 만물이 생동하기 시작하는 봄과 성장하고 과열되는 여름을 지나면 음 기운이 뜨거운 열을 내리고 낙엽을 떨구며 왠지 숙연해지는 가을에 접어들게 된다. 이렇게 엄숙하고 살 떨리는 가을의 기운을 특별히 '숙살지기'라 이름한다. 타는 듯 아름답던 단풍도 된서리 한 번에 생기를 떨구고, 산천초목과 수분과 생기를 잃는 숙청과 살명의 시간에 우리는 살아남아야 한다. 비록 무차별적인 가을의 숙살은 다음 세대를 위한 밑거름이 되지만, 수십 번을 더 반복해야 할 사람에게는 숙살을 피하고 생기를 보존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김성수 부산보훈병원 한의학박사. drwaje@bohun.or.kr) -출처: 국가보훈처 발행 나라사랑 제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