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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래시(whiplash)

 

2015.4.10

 

 

 

 

감독 다미엔 차젤레

 

 

‘위플래쉬’란? 


 영화 속에서 밴드가 연주하는 재즈 곡의 제목이다.

중간 부분 드럼 파트의 ‘더블 타임 스윙’ 주법으로

완성된 질주하는 독주 부분이 일품으로 꼽힌다.

단어의 원 뜻은 ‘채찍질’을 뜻한다.

 

미친 학생 vs. 폭군 선생,

천재를 갈망하는 광기가 폭발한다!

 

최고의 드러머가 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있는 음악대학 신입생 앤드류

우연한 기회로 누구든지 성공으로 이끄는 최고의 실력자이지만,

또한 동시에 최악의 폭군인 플렛처 교수에게 발탁되어

그의 밴드에 들어가게 된다.

 

 

 

폭언과 학대 속에 좌절과 성취를 동시에 안겨주는

플렛처의 지독한 교육방식은

천재가 되길 갈망하는 앤드류의 집착을 끌어내며

그를 점점 광기로 몰아넣는데…

 

광기와 광기가 만난 영화

 

혹자들은 마지막 장면에서 교수가 엿을 먹일려고 했다지만

....아무래도 진짜 자극을 주면서 그 학생의 한계를 보고 싶었지는

않았나 싶은 생각이...

 

 

명대사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말이 '그만하면 잘했어야"

 

 

 

"서둘렀을까, 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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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연한 현실을 잘 그린 미생의 교훈

 

 

 

'미생'이 뜨거운 관심 속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2014.12. 20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은 최고 시청률 10.3%를 기록하며 드라마 자체 시청률 최고치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마지막회에서 장그래(임시완 분)는 정규직 전환에 실패했지만 다시 뭉친 영업3팀이 다시 완생을 향해 나아가는 가슴 벅찬 장면이 그려졌다.

 

 

수많은 직원들이 애쓰고 염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말의 가능성을 비쳤던 장그래의 정규직 전환은 실패로 돌아갔다. 오상식 차장(이성민 분)은 과거 영업 부장이었던 김부련(김종수 분)을 사장으로 내세워 새로운 회사를 꾸렸고 오차장과 장그래를 떠나 보낸 김동식 대리(김대명 분)는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그 회사에 합류하게 돼 다시 뭉친 영업3팀의 새 삶을 보여줬다.

 

 

 

드라마 1회에서 프롤로그로 등장했었던 요르단 장면이 에필로그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완생으로 나아가는 장그래의 삶이 원작에 없었던 요르단의 이국적 색채에 녹아들며 가슴 벅찬 절정의 결말을 선사했다.

새 삶을 꾸린 지 1년 째, 일에 자신감이 붙은 장그래는 오차장에게 "차장님, 저 홀려보세요. 저 홀려서 잡아보세요. 차장님의 뭘 팔 수 있어요?" 라는 말로 그들의 첫 만남에서 오차장이 장그래에게 던졌던 말을 되받아치는 수미상관 마지막 장면으로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미생은  명언들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차장이 장그래에게 준 카드. "더 할 나위 없었다 YES!". 오차장이 장그래에게 주는 가장 큰 칭찬으로 직장인이라면 상사에게 받고 싶은 한마디가 이런 것이 아닐까? 미생의 줄거리는 바둑에서의 미생과 비슷하다. 바둑에서 미생이란 집이나 대마 등이 살아있지 않은 돌을 이르는 말을 의미한다.

앞서 원작 '미생' 웹툰은 평범한 직장인들의 삶과 그 속의 인간관계를 구체적이고 감동적으로 그려내 '샐러리맨의 교과서'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드라마 '미생'의 주역들과 웹툰 '미생' 윤태호 작가의 캐릭터는 싱크로율 100%에 가깝게 표현됐다.

 

'미생'의 성공 요인은 결국 '우리의 공감'이었다. '미생' '' 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오늘 우리의 회사원들의 눈물 겨운 우정을 그린 드라마. 무스펙 고졸 장그래(임시완 분)가 낙하산으로 원인터내셔널에 입사한 후 벌어지는 리얼한 직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국에 '미생' 열풍을 일으키며, 올해 가장 주목받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김원석 PD "직장인이 느끼는 불안감, 외로움에 집중한 드라마"라며 "처음엔 타인 같지만 내 온도와 맞는 사람들이 보이고, 소중함이 느껴지는 걸 그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 '미생'을 페이소스가 느껴지는 웃픈(웃기면서도 슬픈) 드라마로 만들려고 했다. 시청자들 울리려고 만든 드라마는 아니었다" "('미생'을 본 시청자들이) 눈물을 흘렸다는 얘기를 듣고 '다들 정말 힘들게 사는구나. 그래서 드라마에 공감하는구나'라고 느꼈다. 외롭고 우울한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드라마로 시청자의 마음을 끌어당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윤정 작가도 "'미생'의 바탕은 사람에 대한 연민이다. 시청자들 역시 '미생'의 모든 캐릭터에게 연민을 느끼는 것 같다" "'드라마 속 하대리와 강대리는 부하 직원에게 못되게 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부하 직원에 대한 연민이 깔려 있다. 시청자들도 외로움과 연민을 공유한 것 같다"고 말했다.

 

 '미생'의 성공 요인은 공감 외에 참신함이 꼽힌다. 한국 드라마의 뻔한 공식을 깼다. 남녀 주인공의 사랑 대신 직장인들의 훈훈한 브로맨스(브라더(brother)와 로맨스(romance)의 합성어. 사랑보단 멀고 우정보다 뜨거운 남성들의 묘한 관계를 담은 단어)를 그렸다. 대표적인 '브로맨스' 커플은 계약직 인턴 장그래(임시완)와 오상식 차장(이성민). 나이, 직위, 세대를 뛰어넘은 우정으로 올해 최고의 브로맨스 커플로 등극했다.

 

정윤정 작가는 "개인적으로 휴머니즘이 있는 브로맨스를 좋아한다. '영웅본색'(주윤발-장국영 주연 홍콩영화) 세대라, 브로맨스의 감성이 있다. 남녀의 멜로보다 브로맨스가 좋다" "제일 어려운 게 키스신인데 이번에 없어서 부담감을 느끼지 않았다" "지상파에서 '미생'을 방송해도, 남녀의 멜로는 배제했을 것이다. '미생'을 통해 좋아하는 브로맨스를 마음껏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미생'의 또다른 성공 요인은 세대가 공감하는 '리얼한 직장생활'이다. '미생' 제작진은 진짜 직장생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정윤정 작가는 "큰 욕심이지만 전 세대가 공감하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 30대인 서브작가들이 20~30대를 연구하고, 감독과 나는 40대 이상을 연구하며 보편성을 찾았다" "서브 작가 중 2명은 대기업에 들어가 아침 9시부터 퇴근시간까지 직장생활을 취재했다"고 설명했다

 

'미생'의 성공으로, 출연배우들은 저절로 스타가 됐다. 주인공 임시완은 20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김원석 PD "역할은 100% 인연이 있다. 임시완 씨는 자기 복을 가지고 간 것 같다. 임시완이 원톱 주연으로 나설 자질을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 많은 시나리오를 받는다고 들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미생의 모든 출연진에게 박수를....미생 안녕~ 이제 우리 모두 완생을 향하여 아자아자!!

 

 

미생 15가지 명언

 

1. 버티는 게 이기는 것이다.

2. 알면서도 안 하는 사람과 알면서도 하는 사람

3. 골을 넣으려면 일단 공을 차야 한다.

4. 사업하다 가장 위험한 건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이다.

5. 위험한 것에 과감히 뛰어드는 것만이 용기는 아니다. 뛰어들고 싶은 용기를 외면하고 묵묵히 나의 길을 가는 것도 용기다.

6. 확신은 안 서는데 꼭 두고 싶은 한 수 이기고 지든 두고 싶은 수는 두어지게 마련이다.

7. 격식을 깨지 않으면 고수가 될 수 없다. 격식을 깨는 것, 파격

8. 신입이 120% 하려는 것만큼 팀을 위험하게 하는 것도 없다.

9. 싸움은 기다리는 데서 시작이다.

10. 남들에게 보이는 것은 상관없어요. 화려하진 않지만 필요한 일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11. 전부인 것처럼 보여도 조금만 벗어나 보면 아주 작은 부분의 일부임을 알게 된다.

12. 수승화강, 머리는 차갑게 마음은 뜨겁게

13. 기초가 없으면 계단을 오를 수 없다. 기초 없는 성취는 오르는 것이 아니라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14. 넘어진 김에 쉬어 간다.

15. 왔다리 갔다리 그게 삶의 맛이지.

 

지금도 이 시간에도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좋은 도움이 되는 글귀 같네요.

전 특히 7번 문구가 와닿습니다

 

 

 

 

 

 

Posted by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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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철제 2014.12.22 0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미생임에 완생을 향햐 나가는 것

  2. 이철호 2014.12.22 0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청나게 많은 정보 주시는 호프만님 감사드립니다. ㅎ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12.22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책9권 보려고 준비했어요 호프마님 옆에 한글은 먼뜼인가요

  4. 이철호 2014.12.23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화요일 되셔요 .항상좋은 글 감사.

  5. 이철호 2014.12.23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화요일 되셔요 .항상좋은 글 감사.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그리고 윤종신의 행복한 눈물

 

동영상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그리고 이상은의 공무도하가

동영상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명대사 베스트 7

 

밥을 해 주면 평생가도 맛없다는 소릴 안해요.

맛이 없으면 조금만 잡숫고

맛이 좋으면 엄청나게 잡숴요.

그리고는 나 잘 먹었다고

할아버지가 잘 잡수면 난 그렇게 반가워요

 

입던 옷을 부래태워줘야 입는대요. 죽은 사람이

지금은 평소에 입던 옷만 태우고

돌아가시면 깨끗한 것을 태워드리려고

한꺼번에 태워드리면 무거워서 어떡하오.

할아버지는 몰라 겨울 옷인지 여름 옷인지

할아버지는 몰라요 내가 다 챙겨줘야해요.

우리 할아버지 불쌍해서 어떢해.

내가 아니면 할아버지를 누가 기억해 줄까요.”

 

 

아무 것도 모르고 열네살에 만났는데

일꾼인줄만 알고 아저씨아저씨 부르며 살았어요.

결혼을 하고도 나를 건드리지 않더라고요.

나가 다칠까봐.

그저 자꾸 만지기만하고 하더라고요.

귀도 만져보고 자꾸 쓰다듬더라고요

지금은 버릇이 되어가지고

내살이 닿아야 잠을 잔대요.”

 

어휴 좋아요.

인물이 훤하내요.

난 폭 늙었지만 당신은 안 늙었어요.”

 

할아버지, 석 달만 더 살아요.

이렇게 석달만 더 살면 내가 얼마나 반갑겠소.

할아버지와 손을 잡고 그렇게

같이 가면 얼마나 좋겠소.”

 

먼저 가는 사람이 아이들한테 내복 전해줍시다!”

 

사람 인생은 꽃과 같아.

꽃이 마냥 피어있기만 하면 얼마나 좋겠소.

하지만 나중에는 오그라 들어서 시들어.”

 

(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님아'는 '워낭소리'(2009년, 이충렬 감독, 296만)를 제치고

역대 가장 흥행한 독립영화가 됐다.(중앙일보 201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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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니 2014.12.22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감동적이네요ㅜ
    감사히 잘 봤습니다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완전 기대된다

10월 KBS2TV 방영

 

노다메 칸타빌레....일본만화책에서 일본드라마까지 성공한 그야말로 대작.

 

 

한국판노다메 칸타빌레제작사 그룹에이트는 한국판노다메 칸타빌레여주인공으로 캐스팅 후보 0순위였던 심은경이 맡게 됐다고 밝혔다. 심은경은 한국판노다메 칸타빌레에서 4차원 매력의 엉뚱한 천재 피아니스트 오소리(노다메) 역을 맡아 남자주인공 차유진 역의 배우 주원과 호흡을 맞춘다.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심은경만의 톡톡 튀는 매력으로 오소리(노다메)역을 소화하며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주원과 백윤식에 이어 심은경이 최종 합류,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국판노다메 칸타빌레 10월 중 KBS 2TV에서 방영되며 아직 한국판 드라마 제목은 확정되지 않았다. 여자주인공 노다 메구미(줄여서 노다메), 오소리 역 심은경, 남자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차유진 역 주원, 거장 슈트레제만(미르히) 역 백윤식, s오케스트라 사구 사쿠라 역 도희...칸타빌레[이탈리아어] cantabile 는 음악용어로 노래하듯이! 연주하란 뜻이다. 보통 클래식 음악 제목들 중 칸타빌레라는 제목이 많은데, 그 음악들을 듣다 보면, 편안하고 유려하기도 하며, 생기발랄하기도 하다. 딱 드라마에 나오는 노다메의 스타일이랄까.

 

미르히가 말하듯 S 오케스트라의 개성을 말하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된다. 노다메 스러운 느낌. 만화책 1권에 보면 치아키가 노다메의 방을 청소해주고 노다메가 감사의 뜻으로(?) 아니.. 기쁨의 마음으로 즉흥곡을 연주한다. 제목은 피아노 소나타 "청소곡"(노다메와 치아키의 사랑의 서곡) 이렇게 노다메의 즉흥 연주에 또 다시 반한 치아키가 노다메더러 다시 한번 연주하라고 하지만 즉흥으로 연주한 걸 기억할리 없는 노다메에게 치아키가 레슨을 해준다. 같이 즐겁게 연주한다~ 그리고 치아키가 말한다~ "칸타빌레!"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완전 기대된다!

아~ 행복은 돈이 되는 것일까?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완전 기대된다!

아~ 행복은 돈이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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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영헌 2014.08.02 0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본 베토벤바이러스 처럼 간만에 기대되는 드라마를 볼것같군요

 

 

 

 

 

 석양의 무법자-영화감상

 

2014.7.27  오후 2시 15분 EBS 방영

 

 서부 액션 드라마

1967.8.23

161분

감독: 세르지오 레오네

주연: 클린트 이스트우드

 

 

[ 줄 거 리 ]

 

허리춤엔 총자루를 차고, 먼지가 뒤덮힌 망토를 두르고, 늘 시가를 입에 문채 우수에 찬 눈빚으로 서부를 가르는 신비의 남자 블런디. 미국의 남북전쟁이 한창인 때, 블런디는 멕시칸 총잡이 투코와 함께 동업 중이다. 투코는 현상범. 블런디는 그를 잡아 수많은 현상금을 얻어내고, 투코가 교수형을 당하는 순간, 어디에서인가 총성이 울린다. 이때 투코를 매달고 있던 밧줄이 끊어지고, 투코는 목숨을 건지는 것. 이런 방식으로 이들은 남서부 일대를 휘저으며 위험스런 게임을 해나간다.
  한편 세텐자라 불리우는 가학적인 범죄자는 엄천난 게임판에 몰두한다. 그는 바로 $200,000의 돈주머니가 묻힌 비밀장소를 추적 중이다. 이때 투코와 블런디는 사막의 한가운데서 목숨을 담보로 실랑이를 벌인다. 블런디는 투코가 그를 배신하고 막 죽일려고 하는 순간, 우연히 그 돈주머니가 묻히 공동묘지를 알게 되고, 그만이 그 장소를 알고 있다. 투코는 그의 생명과 그의 위치에 대한 지식을 거래할 수 밖에 없는 노릇. 그들은 돈이 묻힌 곳에 달하기 위해 남부군복을 입고 나서지만, 불행스럽게도 북군의 포로가 되고, 수용소에서 아이러닉하게도 세텐자와 대면하게 된다.
  장교로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세텐자는 투코를 고문해서 장소를 알아내려하지만, 블런디가 알고있다는 사실을 접하고는 블런디와 흥정에 들어간다. 이 위험스런 흥정은 가까스로 수용소를 빠져나온 투코가 합류하면서 더욱 뜨거워 지는데. 넘어서는 불가능한 여로와 죽음의 전쟁을 통하여 도달한 묘지에서, 운명의 3인은 최후의 방아쇠를 당기기 위해 삼각의 위치에 과감히 서서는 긴장의 순간을 맞이하는데.

 

 

 

 

 

 

 

 

 

 

 

 

 

 

 

 

 

 

 

세르지오 레오네를 전설적인 영화감독의 반열에 확실히 올려놓은 것은 이 ‘이름 없는 남자’ 삼부작의 세 번째 영화인 「석양의 무법자」였다. 남북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세 무법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들은 제목에 등장하는 세 범주(원제는 「선한 자, 악한 자 그리고 추한 자」이다)에 정확히 대응하지만 그 경계는 다시 흐려진다. 이번에 이스트우드는 부정한 현상금 사냥꾼(겉으로는 ‘선한 자’에 해당)으로 등장하여 무법자 엘리 왈라치(‘추한 자’)를 붙잡았다가 현상금을 높이기 위해 다시 놓아주기를 여러 차례 반복한다.

한때 동업자였던 이들은 난폭한 다툼 후에 남부동맹이 도난 당했다는 황금을 찾기 위해 다시 힘을 모으는데, 부도덕한 기회주의자 리 밴 클리프(‘악한 자’)가 나타나 일을 복잡하게 만든다. 레오네는 플롯 자체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으며 순수하게 영화적인 요소에 탐닉한다. 그는 와이드스크린에 담기는 모든 이미지를 마치 거대한 풍경화를 그리듯 신중하게 구성하며 인물의 눈만을 잡는 익스트림 클로즈업도 종종 시도한다.

또 전통적인 오케스트라 연주에 전자기타와 특이한 악기들을 조화시킨 엔니오 모리코네의 유명한 주제곡과 그 리듬에 맞춘 급진적인 편집은 스토리에 추진력을 더한다. 주인공들의 얼굴에서 흘러내리는 땀방울처럼 모든 프레임에서 독특한 스타일이 뚝뚝 배어 나온다.

「석양의 무법자」는 오래된 묘지에서 삼중 결투를 벌이는 세 적대자 이스트우드와 왈라치와 밴 클리프의 얼굴에서 절정에 이른다. 이후 이 장면은 영화 역사상 가장 많이 모방되고 패러디 된 장면 중 하나가 되었다. 모리코네의 마력적인 주제곡은 한 얼굴에서 다른 얼굴로 바뀌며 세 사람의 찡긋거리는 눈과 총을 향해 다가가는 손의 움직임을 교차하여 보여주는 편집에 가속도와 강렬함을 더해준다. 레오네는 현란하고 키치적이며 철저하게 관심을 사로잡는 이 걸작으로 서부극의 규칙을 자신의 독특한 비전에 맞추어 다시 쓴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석양의 무법자 [IL BUONO, IL BRUTTO, IL CATTIVO]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2005.9.15, 마로니에북스)

 

Posted by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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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크리스마스

 

 

 

8월의 크리스마스

 

 

 

 

 

 

 

 

 

 

한석규(정원)과

심은하(다림)의 행복했던 시간들

그러나 지금은...

 

(2014.5.8 몽골에 휘몰아친 눈바람)

 

'8월의 크리스마스' 허수정의 소설이다. 1998년 설날 프로로 개봉되어삶에서 가장 눈부시고 아름다웠던

 

한 시기를 청아한 한 장의 사진으로 뽑아놓은 것 같은 영화”,눈물을 강요하지 않는 품격 높은 멜로드라

 

라는 평과 함께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성공했다.

 

 

 

 

 

 

서울 변두리에서 작은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 삼십 대 중반의 정원(한석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상태

 

지만 그의 일상은 전과 다름없이 담담하고 조용하다. 여학생 사진을 확대해 달라고 아우성치는 남학생들과

 

젊은 시절의 사진을 복원해 달라는 아주머니, 혼자 와서 영정사진을 찍는 할머니 등 소박한 이웃들과 어울

 

리다 보면 죽음에 대한 공포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 그러나 생기발랄한 주차 단속원 다림(심은하)을 만난

 

후 그는 미묘한 마음의 동요를 느낀다. 그녀는 매일 비슷한 시간에 초원사진관 앞에 와서 주차위반 차량의

 

사진을 촬영하고 현상을 맡긴다. 단속 중에 일어난 일들을 털어놓기도 하는 다림이 정원은 마냥 예쁘고 사

 

랑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하루하루 죽음에 다가서는 그로서는 스무 살 초반의 그녀에게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기가 부담스럽

 

기만 하다. 그 후 건강이 악화된 그는 병원으로 실려 가고 정원의 상태를 모르는 다림은 문 닫힌 사진관 앞

 

을 서성인다. 크리스마스 이브. 다림이 초조한 얼굴로 사진관을 찾아온다. 그리고 문 닫힌 사진관 안을 들여

 

다 보던 다림의 얼굴에 환한 웃음 꽃이 번진다. 사진관 진열장엔 이 세상에서 가장 밝게 웃고 있는 그녀의

 

사진이 액자에 넣어져 걸려 있었다.

 

 

이 영화 최고의 명대사는 내 기억속에 무수한 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가는 추억으로 그친다는 걸 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허진호 감독이 ‘8월의 크리스마스를 구상하게 된 것은 가수 고 김광석의 열정 사진 때문이었다. 환하게 웃

 

고 있던 그의 영정 사진은 죽음의 밝은 면을 관조적으로 보여 주었다. 영화의 제목 ‘8월의 크리스마

 

는 여름처럼 성장해야 할 젊은 주인공이 크리스마스가 있는 겨울에 죽음을 앞두고 있음을 뜻한다. 8월의

 

크리스마스. 12월이 아닌 남들보다 빠른 8월에 끝을 맺어야 하는 정원에게, 절대 받을 수 없었던 크리스마

 

스 선물이 미리 온 것처럼 소중하게 다가온 다림을 만났던 그의 마지막 계절을 의미한다. 그는 다림을 만

 

났기에 추억이 아니라 사랑을 간직하며 생()이란 여정의 마지막(=영정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5월 11일 미국 콜로라도 주에 폭설이 왔다. 로키산맥 북부를 강타한 폭설로 인해  콜로라도의 와이오밍주 일부 도로가 폐쇄되었고,  중서부 몇 개 주에서는 토네이도 마저 발생했다. 지구온난화, 북극의 해빙은 엘리뇨 현상을 일으켜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다보니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5월 6일 초여름 날씨 속에 33년만에 가장 늦은 눈이 와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밭에 내다 심은 고추 모종이 냉해로 죽어가고 있다. ...이제 진짜  8월의 크리스마스도 멀지 않은 느낌이다.  인간의 탐욕이 지구를 황폐화시키고 있다. 지금이라도 무지막지한 자연파괴를 멈춰야 한다. 70억의 인구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 이제 지구 황폐화는 남의 일이 아니다. 겸손해져야 한다. 자연앞에 겸손해져야 한다!! 다행히 8월의 크리스마스가 마냥 꿈으로만 남기를 희망한다!

 

2014. 5. 13 호프만이 두손 모으다!

 

 

Posted by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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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철제 2014.05.13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남길려고 하는 것에서 재앙이 생기는 것 아닐까?

  2. 남기숙 2014.05.13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한번 보고싶은 영화입니다.

  3. 김성태 2014.05.13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주에 고추농사가 걱정이네요 ㅊㅊㅊㅊㅊ

 

 

 

5월 19일 방송예정인 JTBC 유나의 거리 촬영 현장을 목격하다!

 

《유나의 거리》는 JTBC에서 방송예정인 월화드라마이다. 불량한 세상과 진검 승부를 벌리러 나타난 이 시대의 착한 사나이 김창만(이희준)이 극도로 양심 불량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다세대 주택에 뛰어들어 그들의 잃어버린 양심을 찾아주고 사랑하는 여인을 범죄의 늪에서 구해 내는 작품이라고 한다.

 

 

4월 15일 오전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리는 기업IR행사에 참석하려고 가다가 우연히 목격했다. 버스 촬영 장면이었는데, 시내버스를 빌리고, 버스 기사와 승객은 엑스트라를 고용하여 몇 번이고 반복 촬영하는 장면이었다.  그동안 버스 촬영을 어떻게 하나 궁금했는데 직접 목격할 수 있어서 좋았다.

벌써부터 드라마가 기대된다.^^

 

 

 

 JTBC 월화특별기획 작품

유나의 거리

행복은 돈이 되는 것일까?

 

Posted by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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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컴 2014.04.16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나의 거리라는 드라마 꼭 보고싶네요...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