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배사 형님 건배사(11)-형님버전2
오늘 저녁 건배사는 뭘로하지?
오늘 모임 건배사는 뭘로하지?
위하여!’와 같이 많이 들었던 흔한 건배사를 하자니 식상할 것 같고 남들이 하지 않은 건배사를 하자니
어떤 건배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센스 있는 건배제의로 모임의 분위기를 업시키면서 자신의 이미지까지 높일 수 있는 건배사는 없을까요?
걱정마세요!
제가 그 고민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건배사는 "형님버전2" 로 분위기를 한 번 띄워보겠습니다.
첫번째, 충청도 버전입니다.
이게 술이여?
아닙니다 형님!
그럼 뭐여?
정입니다 형님!
그려~ 그럼 마셔부러~
두번째는 호남버전입니다.
이게 술이당가?
아니랑께요.
그럼 뭣이당가?
정이랑께요 성님
그라제...그럼 마셔부러~
세번째는 영남버전입니다.
이게 술이가?
아입니더 성님!
그라믄 뭐꼬?
정입니더 성님!
그라므 마시라마~
(아그들아 마이무라)
다음은 제주도 버전입니다.
이거 술이우꽈?
아니우다 형님!
게민 뭐라?
정 마씸, 정~
기꽈? 기민 마셔불주게~(확 드르싸불주게)
마지막으로 강원도 버전입니다.
이거 술이드래?
아니드래요 형님!
그라믄 이게 뭐드래?
정! 정이드래요 형님~
그래? 그라믄 쭈욱 들이키라오~
이때 건배제의자가 깍뚜기 머리를 하고 있으면
더욱 살벌한^^ 건배사가 될 것입니다.
제일 막내가 선창하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건배사라도 분위기에 맞지 않으면
경망스럽게 보일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 ~오늘도 멋진 건배사를 위하여~아자아자~
건배사의 달인
소통의 달인
호프만^^
내일 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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