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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좋은 시

환영-김하영 (명시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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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감상

 

환영

 

김하영

 

등에 짊어진 가방의 무게만큼이나

피로가 발걸음을 무겁게 만들 때

단 하나의 위로가 있다

 

나의 무릎에 채 닿지 않은 작은 강아지

나의 허리에 채 닿지 않는 작은 아들

나의 어깨에 채 닿지 않는 작은 아내

활짝 열린 대문만큼이나

열린 마음으로 나를 반겨주는

나의 가족, 나의 사람

 

 

 

활짝 열린 대문만큼이나

열린 마음으로 나를 반겨주는

나의 가족, 나의 사람

............

 

아~행복은 돈이 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