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구에게-이해인 (명시감상) 친구에게 이해인 나의 친구야, 오늘도 역시 동쪽 창으로 해가 뜨고 우리는 또 하루를 맞이했지, 얼마나 좋으니 빨래줄에 흰 빨래가 팔랑 거리듯이 우리는 희망이라는 옷을 다리미질 해야겠지 우리 웃자. 기쁜듯이 언제나 웃자. 우린 모두 하느님이 만들어 놓은 피조물이기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행복을 향하여 웃음지어야 하는거야. 계절이 가고 오는 이 흐르는 세월속에 우리도 마찬가지로 얽혀 가겠지만 우리 변함없이 모든 것을 사랑하도록 하자. 친구야 너와 나 같은 세상 아래에서 만나졌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우리 서로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자꾸나 너를 위하여 나는 무엇을 할까 너의 등불이 되어, 너의 별이 되어, 달이 되어 너의 마스코트처럼 네가 마주보는 거울처럼 우리 서로 지켜보는 사람이 되고 싶다. 우리 서.. 더보기 뮤지엄웨딩홀(구 전쟁기념관 웨딩홀) 뮤지엄웨딩홀 (구 전쟁기념관 웨딩홀) 서울 용산구 용산동1가 8번지 6호선 삼각지역 12번 출구 도보 5분 전쟁기념관 내에 위치 전화: 709-3004 전쟁기념관 주변 도로 6호선 삼각지역 12번 출구를 나와서 정문방향으로 가면... 전쟁기념관 정문 안내도 뮤지엄웨딩홀 안내 현수막 거리 120미터 6호선 삼각지역 11번 출구를 이용하여 북문으로 가면... 멀리 남산이 보이고 주차장도 넓다 '' 분위기 좋고... 넓어서 좋고... 여유로워서 좋고... .............................................. 호프만이 결혼 주례를 할 때 가장 많이 쓰는 단어, 그것은 배려!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작아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진다. 남자는 여자의 생.. 더보기 발자국-정호승 (명시감상) 명시감상 발자국 - 정호승 눈길에 난 발자국만 보아도 서로 사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눈길에 난 발자국만 보아도 서로 사랑하는 사람의 발자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남은 발자국들끼리 서로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 것을 보면 남은 발자국들끼리 서로 뜨겁게 한 몸을 이루다가 녹아버리는 것을 보면 눈길에 난 발자국만 보아도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보기 주말농장일기-2014.11.22 주말농장일기-2014.11.22 주말농장일기-2014.11.22 주말농장일기-2014.11.22 11월 7일 입동 전후하여한 차례 영하2도까지 내려가며한파가 몰아쳐서비닐을 덮어 보온을 하는 등난리를 쳤다.... 주말농장일기-2014.11.22 배추를 수거한 들판은이제 황량한 느낌 마저 든다 주말농장일기-2014.11.22 개울물은 1년내내 농자에게생명줄 같은 것이었다한 해 동안 고맙고 수고했다개울아~ 주말농장일기-2014.11.22 다행히 이번 주와 다음 주는 영상의 따뜻한 날씨라니배추와 무우가 얼을 일은 없다 주말농장일기-2014.11.22 씨래기 널린 모양면장갑 널린 주말 농장의 풍경이쓸쓸하다 주말농장일기-2014.11.22 겨울에 옛날 농촌에서는씨래기 국 한.. 더보기 김장하는 날^^ 김장하는 날 입동 지나 날씨 추워지니 김장 걱정 태산 흉작이라 배추값 만만치 않은데 더 눈치 볼 것 없이 배추 붙잡아다 절이고 씻을 때 내 걱정도 함께 씻겨간다 갖은 양념 버무린 샛빨간 김치속 노란 배추 갈피에 넣으니 김치꽃이 피었다 올 겨울 든든한 밥상 지킴이 몸은 절인 파처럼 되었어도 누구신가요?^^ 힘든 숙제 하나 풀었으니 마음은 더 없이 홀가분하다 김장 입동 지나 날씨 추워지니 김장 걱정 태산 흉작이라 배추값 만만치 않은데 더 눈치 볼 것 없이 배추 붙잡아다 절이고 씻을 때 내 걱정도 함께 씻겨간다 갖은 양념 버무린 샛빨간 김치속 노란 배추 갈피에 넣으니 김치꽃이 피었다 올 겨울 든든한 밥상 지킴이 몸은 절인 파처럼 되었어도 힘든 숙제 하나 풀었으니 마음은 더 없이 홀가분하다 ............. 더보기 여의도 웨딩컨벤션 여의도 웨딩컨벤션 2014.11.22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4 (여의도동 28-2) KT여의도사옥 전철 5,9호선 여의도역 2번출구 하나대투증권 건물 사이길로 나오셔서 위를 보시면 Marriott와 KT빌딩이 보입니다. 웨딩홀은 KT빌딩 3층, 식당은 1층 전화: 02-761-3800 ................ 호프만이 결혼 주례를 할 때 가장 많이 쓰는 단어, 그것은 배려!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작아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진다. 남자는 여자의 생일을 기억하되 나이는 기억하지 말고, 여자는 남자의 용기는 기억하되 실수는 기억하지 말아야 한다. 배려, 그것은 타인의 마음을 열게하는 아름다운 열쇠다! -호프만 지음, 행복은 돈이 되는 것일까? p.62- 더보기 가을연서-이병길 (명시감상) 명시감상 가을연서 이병길 아직 그대가 여기에 있기에 이 가을 낙엽 서럽게 서럽게 우수수 떨어져도 좋다 사랑은 단풍 들듯 아련히 젖다 화들짝 피는것 그러다 제풀에 지친 잎들처럼 하나둘 그렇게 떠나 황량하게 뼈만 남는것 하지만 아직 잎은 떨어지지 않았고 그대는 여전히 불타는 가을이다 더보기 세월-호프만 세월 (歲月) 호프만 그 누구도 잡을 수 없는 것이 지는 해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낙엽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백발이 성성하여 흰눈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찰나처럼 사라져버린 것이 화살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덧없이 흘러가버린 것이 江물인가했더니 세월이더라 세월은 유수(流水)와 같아 청춘(靑春)은 이내 사라지고, 우리가 기다리는 것은 아무것도 없네! 세월 (歲月) 호프만 그 누구도 잡을 수 없는 것이 지는 해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낙엽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백발이 성성하여 흰눈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찰나처럼 사라져버린 것이 화살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덧없이 흘러가버린 것이 江물인가했더니 세월이더라 세월은 유수(流水)와 같아 청춘(靑春)은 이내 사라지고, 우리가 기다리는 것은 아무것도 .. 더보기 작은 것-황베드로 (명시감상) 명시감상 작은 것 황베드로 웅덩이가 작아도 흙 가라앉히던 하늘 살고 구름 살고 별이 살고 마당이 좁아도 나무 키워 놓으면 새가 오고 매미 오고 바람이 오고 -잠실나루역에서 아산병원 가는 길 잠원초 울타리에서- 작은 것 황베드로 웅덩이가 작아도 흙 가라앉히던 하늘 살고 구름 살고 별이 살고 마당이 좁아도 나무 키워 놓으면 새가 오고 매미 오고 바람이 오고 더보기 겨울연가 OST 류-처음부터 끝까지 겨울연가 OST 류 처음부터 끝까지 내게 올 수 없을거라고 이젠 그럴 수 없다고 제발 그만하라고 나를 달래지 정말 잊어버리고 싶어 다신 볼 수 없다면 나를 잡고있는 너의 모든걸 내가 웃고 싶을 때마다 넌 나를 울어버리게 만드니까 어느것 하나도 나의 뜻대로 넌 할 수 없게 만드는 걸 니가 보고싶을 때마다 넌 이렇게 무너져버리고 마니까 아무리 잊으려고 애를 써도 잊을 수 없게 하니까 정말 잊어버리고 싶어 다신 볼 수 없다면 나를 잡고있는 너의 모든걸 내가 웃고 싶을 때마다 넌 나를 울어버리게 만드니까 어느것 하나도 나의 뜻대로 넌 할 수 없게 만드는 걸 니가 보고싶을 때마다 난 이렇게 무너져버리고 마니까 아무리 잊으려고 애를 써도 잊을 수 없게 하니까 단 한사람을 사랑하는게 이토록 힘든일인줄 난정말 몰랐어 .. 더보기 첫눈 내리는 날 -이해인 첫눈 내리는 날 / 이해인 첫눈 내리는 날 나는 죄 없는 목소리로 엄마를 부르네 마음과 삶이 눈처럼 고요하고 깨끗하고 거룩했던 엄마 엄마를 부르는 동안 눈은 하얗게 쌓이고 눈이 쌓이는 동안 나는 엄마를 닮은 눈사람이 되어 하늘을 보네 눈사람이 된 엄마가 환히 웃어 행복한 첫눈 내리는 날 더보기 눈이 내리면-백미현 눈이 내리면 진경환 작사 작곡 백미현 노래 눈이 내리면 떠오른 모습 그대의 그 까만코트 주머니에 내 손을 넣고 마냥 걸었지. 첫 눈올때면 무작정 우린 만났지. 명동길 어느 성당에서 그 하얀길을 마냥 걸었지. 오늘 이밤도 나의 창가엔 그대의 추억 눈송이 되어 내리고 있어 내리고 있어 내리고 있어~ 눈이 내리면 지울 수 없는 그대의 추억 눈앞에 내려 눈이 내리면 눈이 내리면 오늘 이밤도 나의 창가엔 그대의 추억 눈송이 되어 내리고 있어 내리고 있어 내리고 있어~ 눈이 내리면지울 수 없는 그대의 추억 눈앞에 내려 눈이내리면 눈이내리면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 더보기 그 겨울의 찻집-조용필 그 겨울의 찻집 작사 양인자 작곡 노래 조용필 바람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 찻집 마른꽃 걸린 창가에 않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앙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더보기 겨울 바다-한경애 노래 겨울 바다 작사 작곡 미상 노래 한경애 물 새도 가버린 겨울 바다에 옛 모습 그리면서 홀로 왔어라 그날의 진실마져 얼어버리고 굳어진 얼굴위에 꿈은 사라져 가도 떠날 수 없는 겨울바다여 바람은 차갑게 몰아쳐와도 추억은 내 가슴에 불을 피우네 간주중 그 날의 진실마져 얼어버리고 굳어진 얼굴위에 꿈은 사라져 가도 떠날 수 없는 겨울바다여 바람은 차갑게 몰아쳐와도 추억은 내 가슴에 불을 피우네 불을 피우네 불을 피우네 더보기 첫눈 편지 이해인 명시감상 첫눈 편지 이해인 첫눈 편지 이해인 1 차갑고도 따스하게 송이송이 시가 되어 내리는 눈 눈나라의 흰 평화는 눈이 부셔라 털어내면 그뿐 다신 달라붙지 않는 깨끗한 자유로움 가볍게 쌓여서 조용히 이루어내는 무게와 깊이 하얀 고집을 꺽고 끝내는 녹아버릴 줄도 아는 온유함이여 나도 그런 사랑을 해야겠네 그대가 하얀 눈사람으로 나를 기다리는 눈나라에서 하얗게 피어날 줄밖에 모르는 눈꽃처럼 그렇게 단순하고 순결한 사랑을 해야겠네 2. 평생을 오들오들 떨기만 해서 가여웠던 해묵은 그리움도 포근히 눈밭에 눕혀놓고 하늘을 보고 싶네 어느 날 네가 지상의 모든 것과 작별하는 날도 눈이 내리면 좋으리 하얀 눈 속에 길게 누워 래도록 사랑했던 신과 이웃을 위해 이기심의 짠맛은 다 빠진 맑고 투명한 물이 되어 흐를까 .. 더보기 북한산에 첫눈 오던 날-최영미(명시감상) 명시감상 북한산에 첫눈 오던 날 최영미 미처 피할 새도 없이 겨울이 가을을 덮친다 울긋불긋 위에 희끗희끗 층층이 무너지는 소리도 없이 죽음이 삶의 마지막 몸부림 위에 내려앉는 아침 네가 지키려 한 여름이, 가을이, 한번 싸워보지도 못하고 가는구나 내일이면 더 순수해질 단풍의 붉은 피를 위해 미처 피할 새도 없이 첫눈이 쌓인다 북한산에 첫눈 오던 날 최영미 미처 피할 새도 없이 겨울이 가을을 덮친다 울긋불긋 위에 희끗희끗 층층이 무너지는 소리도 없이 죽음이 삶의 마지막 몸부림 위에 내려앉는 아침 네가 지키려 한 여름이, 가을이, 한번 싸워보지도 못하고 가는구나 내일이면 더 순수해질 단풍의 붉은 피를 위해 미처 피할 새도 없이 첫눈이 쌓인다 더보기 주말농장일기-2014.11.15 주말농장일기-2014.11.15 주말농장일기-2014.11.15 갑자기 찾아온 추위가 결국 일을 내고 말았다. 배추가 얼었다. 서울이 영하 3도가 되면 교외는 영하 5도까지 내려간다. 주말농장일기-2014.11.15 같은 교외라도 마을 근처는 배추가 괜챦은데 이곳은 산아래라 그런지 체감온도도 낮고 배추도 얼었다. 주말농장일기-2014.11.15 서둘러 언 배추 껍질을 많이 벗겨내고 일부를 수확했다. 자동차에 싣는 양이 많지 않으니 다 수확하기는 어렵다.... 주말농장일기-2014.11.15 올해 배추작확은 대풍이라고 한다.비싸지 않아 신바람이 덜 나지만그래도 유기농배추를 이렇게 수확했으니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주말농장일기-2014.11.15 당근도 일부 수확했다1년내.. 더보기 여보(如寶) 당신(當身)의 의미-어느 결혼식 주례사 어느 결혼식 주례사 여보(如寶) 당신(當身)의 의미 여보(如寶)는 같을 여(如)자와 보배 보(寶)이며 보배와 같이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남자가 여자를 부를 때 하는 말이며 여자가 남자를 부를 때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남자를 보배 같다고 한다면 이상하지 않겠느냐고. 그리고 당신(當身)이라는 말은 마땅할 당(當)자와 몸 신(身)자 따로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바로 내 몸과 같다는 의미가 당신이란 의미이여 여자가 남자를 부를 때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세월이 흘러 지금은 여보 당신이 뒤죽박죽이 되었고 보배와 같이 생각하지도 않고 내 몸처럼 생각하지도 않으면서 여보와 당신을 높이려고 하는 소린지 낮추려는 소린지도 모르는 채 쓴답니다. 함부로 할 수 없는 소리인데 .. 더보기 가을사랑-신계행 가을사랑 민재홍 작사 작곡 신계행 노래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단풍 일면 그대 오고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낙엽 지면 그대 가네 그대 사랑 가을 사랑 파란 하늘 그대 얼굴 그대 사랑 가을 사랑 새벽 안개 그대 마음 *가을 가을 오면 가지 말아라 가을 가을 내맘 아려나 그대 사랑 가을 사랑 저 들길에 그대 발자국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빗소리는 그대 목소리 * 간주후 반복 .................................................... 가을이 가고 있습니다. 단풍잎 지는 가을을 보내면서 여러분과 함께 듣고 싶은 곡은 어떤 게 있을까? 생각하다가 떠오른 노래 신계행의 가을사랑입니다. 가을은 왠지 쓸쓸하고 고독한 노래가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가을이라는 계절과 어울려 때가되면 한번씩.. 더보기 답설(踏雪 )-서산대사 명시감상 답설(踏雪 ) 서산대사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不須胡亂行(불수호난행) 今日我行跡(금일아행적)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눈 내린 들판을 걸을지라도 모름지기 어지럽게 걷지 마라. 오늘 나의 발자국이 뒤에 오는 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더보기 11월의 불곡산-원인숙 (명시감상) 가을의 시 명시감상 11월의 불곡산 -원인숙 (1959~ ) - 석양을 받으며 막바지 단풍이 남김없이 타오르더니 마침내 그 빛깔들을 모두 거두었다 사랑도 그리움도 이젠 쉬어야 할 시간 안으로 더 깊이 채찍질하며 침묵을 시작하는 나무들 산등성이를 오르는 바람도 말이 없다 - 2014년 11월 11일 중앙일보 시가있는 아침 중에서 - 더보기 2014 KS MVP 나바로, Again 2015 나바로!! 2014 KS MVP 나바로, Again 2015 나바로!! Nice 나바로!! 나봐라~ 나바로! 야마이코 나바로 (Yamaico Navarro, Yamaico Navarro Perez) 출생: 1987년 10월 31일 도미니카 공화국 신체: 180cm, 98kg 데뷔: 2010년 보스턴 레드삭스 입단 경력: 2014년 1월~ 삼성 라이온즈 나바로 응원가!! http://www.youtube.com/watch?v=N4JbUQgMbis 대단하다 나바로 멋지다 나바로~ 나바로 나바로~ 헤이 헤이 나바로~ 더보기 가을엽서-안도현 (명시감상) 명시감상 가을엽서 안도현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안도현 시인 '연탄재'이라는 시로 유명한 시인이죠.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였냐 사랑도 함부로 할 수 없는거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책임질수있을 때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아낌없이주는 사랑이 현실에서는 너무 어렵다는 것을 알아갑니다. 더보기 가을편지-고은 (명시감상) 명시감상 가을편지 / 고은 詩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흩어진 날 헤메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것을 헤메인 마음 보내드려요 낙엽이 사라진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 가을편지-최양숙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yU_BXFOW8wk 더보기 가을 편지 -이해인 (명시감상) 명시감상 가을 편지 /이해인 1 그 푸른 하늘에 당신을 향해 쓰고 싶은 말들이 오늘은 단풍잎으로 타버립니다 밤새 산을 넘은 바람이 손짓을 하면 나도 잘 익은 과일로 떨어지고 싶습니다 당신 손 안에 2 호수에 하늘이 뜨면 흐르는 더운 피로 유서처럼 간절한 시를 씁니다 당신의 크신 손이 우주에 불을 놓아 타는 단풍잎 흰 무명옷의 슬픔들을 다림질하는 가을 은총의 베틀 앞에 긴 밤을 밝히며 결 고운 사랑을 짜겠습니다 3 세월이 흐를수록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옛적부터 타던 사랑 오늘은 빨갛게 익어 터질 듯한 감 홍시 참 고마운 아픔이여 4 이름 없이 떠난 이들의 이름 없는 꿈들이 들국화로 피어난 가을 무덤 가 흙의 향기에 취해 가만히 눈을 감는 가을 이름 없이 행복한 당신의 내가 가난하게 떨어져 누울 날은 언제입.. 더보기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