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첫눈 내리는 날 / 이해인
첫눈 내리는 날
나는 죄 없는 목소리로
엄마를 부르네
마음과 삶이
눈처럼 고요하고
깨끗하고 거룩했던 엄마
엄마를 부르는 동안
눈은 하얗게 쌓이고
눈이 쌓이는 동안
나는 엄마를 닮은
눈사람이 되어
하늘을 보네
눈사람이 된 엄마가
환히 웃어 행복한
첫눈 내리는 날
'취미생활 >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장하는 날^^ (2) | 2014.11.23 |
---|---|
가을연서-이병길 (명시감상) (0) | 2014.11.20 |
세월-호프만 (7) | 2014.11.19 |
작은 것-황베드로 (명시감상) (2) | 2014.11.18 |
겨울연가 OST 류-처음부터 끝까지 (0) | 2014.11.15 |
눈이 내리면-백미현 (0) | 2014.11.15 |
그 겨울의 찻집-조용필 (0) | 2014.11.15 |
겨울 바다-한경애 노래 (0) | 2014.11.15 |
첫눈 편지 이해인 (0) | 2014.11.15 |
북한산에 첫눈 오던 날-최영미(명시감상) (4) | 2014.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