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5000만원 상가가 20억이 된 사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3억5000만원 상가가 20억이 된 사연 3억5000만원 상가가 20억이 된 사연 개발이 안 돼 황무지나 다름없는 땅에 들어선 소형 상가가 경매시장에서 이른바 ‘대박’을 터트려 눈길을 끈다. 2015.3. 9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첫 경매에 부쳐진 이 상가는 감정가(3억4938만원)의 6배인 20억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572%다. 응찰자 54명이 몰려 경쟁도 치열했다. 낙찰에 실패한 2순위(13억3000만원)와 3순위(10억1690만원) 응찰자도 감정가의 세 배가 넘는 금액을 제시했다. 아직까지 개발이 안 된 인천 서구 심곡동의 소형 상가(대지 면적은 96㎡, 건물 면적 133㎡)가 인기몰이를 한 비결은 뭘까. 바로 높은 기대 수익률이다. 이 상가엔 현재 약국이 입주해 있다. 임대료는 보증금 5억원에 월 1500만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