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의 명암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식투자의 명암 주식투자의 명암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경제학자로는 드물게 주식 투자에서도 대단한 성공을 거둔 인물로 손꼽힌다. 그런 케인스지만 하루는 자신이 포트폴리오 운용을 자문해주던 보험회사와 기금의 투자위원회에 불려나가 수익률이 왜 그리 형편없는지 해명해야 했다. 세계적인 대공황이 막바지로 치닫던 1938년의 일인데, 그는 담담하게 주식 투자자의 의무에 대해 설명했다. "주가의 저점이 다가오는 시점에 이르기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나는 전혀 부끄럽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나는 계속 더 오래 보유하고 있을 겁니다. 때로는 보유 자산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태연하게 그리고 아무런 자책감 없이 지켜보는 것도 진지한 투자자의 의무입니다." #사실 경기 호황과 불황, 강세장과 약세장, 거품 논란과 패닉의 엄습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