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김필연 시인 좋은 시 감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김필연 시인 (명시감상) 봄 봄은 그 이름만으로도 달뜬다 예서 제서 쭈뼛거리는 것들 쭈뼛거리다 돌아보면 터지고 터지다 못해 무덤덤한 심장까지 쫓아와 흔들어대는 연초록 생명에 오색 꽃들에..., 하늘마저 파래 주면 꽃잎 날리듯 심장도 풋가슴으로 춤을 춘다 애먼 걸 둘러대어도 이유가 되고 용서가 될 것만 같은 봄, 봄. (김필연·시인) 더보기 봄-김필연 시인 (좋은 시 감상) 봄 봄꽃은 승전가다. 혹독한 추위와 칠흑의 어둠을 이겨낸 그들 생명만이 부를 수 있는 승리의 찬가다. (김필연·시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