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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이 비추면
용혜원
봄 햇살이 비추면
새로운 기운이 가득하고
아지랑이가 아롱아롱
꿈 나래 펴듯 피어나고
하늘은 푸름으로 가득하다
지난 겨울 찬 바람에
사납게 할퀴이고 짓밟혔어도
봄바람 한 번 불고 나면
온 천지가 초록 세상이 된다
비에 대지가 싱그럽게 젖어들면
온 천지에 웃음으로 벙그는
꽃잎들이 참예쁘게 피어난다
전령이 들판을 지나가면
농부는 모내기를 시작하고
꼬마 아이들이 양지에 앉아
햇살을 가슴에 담는다
『 내가 가장 사랑하고픈 그대 – 용혜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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