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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감상
9월의 시
노루목에서
바람이다.
꽃과 구름이다.
산길을 오르며
그대 앞에서
몇 번 생각해도
그대는 바람이었다.
꽃과 구름이었다.
자유이다.
산과 강물이다.
강과 고개
몇 번 넘나들며
아무리 생각해도
그대는 바람이었다.
꽃과 구름이었다.
-김경식 시인,
'노루목에서-김삿갓 묘를 보며'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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