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5월
저, 귀여운 햇살 보세요
애교떠는 강아지처럼
나뭇잎 핥고있네요
저, 엉뚱한 햇살 보세요
신명난 개구쟁이처럼
강물에서 미끄럼 타고있네요
저, 능청스런 햇살 보세요
토닥이며 잠재우는 엄마처럼
아이에게 자장가 불러주네요
저, 사랑스런 햇살 보세요
속살거리는 내 친구처럼
내 가슴에 불지르네요
(김태인·시인, 1962-)
'취미생활 >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의 노래-이해인 (12월의 시) (0) | 2016.12.10 |
---|---|
충무로 골뱅이 집-방남수 시인 (2) | 2016.11.20 |
5월-오세영 시인 (0) | 2016.04.28 |
푸른 5월-노천명 시인 (0) | 2016.04.28 |
5월-홍수희 시인 (0) | 2016.04.28 |
5월 -김상현 시인 (0) | 2016.04.28 |
5월 -최금녀 시인 (0) | 2016.04.28 |
5월 - 안재동 시인 (0) | 2016.04.28 |
봄편지-이해인 (좋은 시 감상) (0) | 2016.04.17 |
자목련 꽃피다-홍신선 (좋은 시 감상) (0) | 2016.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