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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시
치자꽃-이해인
눈에 익은
어머니의
옥양목 겹저고리
젊어서 혼자 된
어머니의 멍울진 恨을
하얗게 풀어서
향기로 날리는가
"얘야, 너의 삶도
이처럼 향기로우렴"
어느 날
어머니가
편지 속에 넣어 보낸
젖빛 꽃잎 위에
추억의 幼年이
흰 나비로 접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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