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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바람이
들판으로
봄 마중 갔다.
흙 묻은
비닐 조각 병 조각
널려 있다.
새싹이랑
겨울잠 깬 친구들
터억 막고 있다.
아차,
봄맞이 들판 대청소를
깜빡했다.
(추필숙·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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