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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밤새 긴 기다림으로
영롱하게 빚어낸
이슬 한 방울
톡 떨어뜨리고
연분홍 벚꽃
봄나들이 가자고
살며시 불러모아
연못에 퐁당 빠뜨리고
설레는 가슴 안고
꽃 마중 나온 봄처녀
살금살금 다가가
두 볼에 살짝 입 맞추고
(심지향·시인,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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