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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감상
억새꽃
김태수
동해바닷가 길옆, 해질녘
억새꽃 한없이 피어 백발(白髮)을 날리고 있다
어디서 본 듯한 저 쓸쓸한 풍경
그 풍경 오늘 아침 거울 속에서 본다
바람이듯 빗살 성긴 빗질에도 이리저리 쓸리는
한 무리 낯익은 억새꽃들을.
억새꽃
김태수
동해바닷가 길옆, 해질녘
억새꽃 한없이 피어 백발(白髮)을 날리고 있다
어디서 본 듯한 저 쓸쓸한 풍경
그 풍경 오늘 아침 거울 속에서 본다
바람이듯 빗살 성긴 빗질에도 이리저리 쓸리는
한 무리 낯익은 억새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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