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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감상
적(寂)-박옥위
절집
기울 듯하고
명자꽃
필 듯한데
댓돌 위
반듯 놓인
새
검정
고
무
신
고요는
강물인가 보다
양철고기
멱
감네
고요는
강물인가 보다
양철고기
멱 감네
.....
행복은 돈이 되는 것일까?
박옥위 | 1983년 <시조문학> <현대시조> 동시(同時) 천료. 1963년~1965년 새교실 시(詩)천료(박남수 황금찬). 《우리시대 현대시조 100인선》 《겨울 풀》 《플룻을 듣다》 외 다수의 시집이 있다. 이영도시조문학상, 성파시조문학상, 부산문학상 등 수상. 현재 오늘의시조시인회의부의장, 부산시조시인협회부회장, 부산국제펜부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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