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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여행/국내여행

[하남 여행]검단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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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검담산 산행

 

해발 657미터의 기(氣)가 센 곳

 

 

 

누가 말하길

검단산은

서울근교 산 중에서...

 

 

기(氣)가 가장 센 곳이라고 했다.

아닌게 아니라

검단산을 오르다 보면

온 몸에 좋은 기(氣)가 쏙쏙 들어와

내 몸을 날아갈 듯 만들어 준다

 

안 그렇던가요?

 

 

 

한적에게 풍류까지 즐기며

 

쉴 곳도 있으니

 

시조나 읖조리며

 

잠시 쉬어 가시게나~

 

 

멀리 한강은 무심하게 흘러가고

 

어즈버...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수 많은 사람이 이곳에

족적을 남기고 스쳐 지나갔건만

이 내 발걸음은 어느 것인지

찾을 길이 없구나!

 

 

신록은 우거지고

내 마음도 우거지고

세상의 인심도 이러하게

우거져서 더불어 한 세상

알콩 달콩 좋을 거나~

 

멀리 한 강 물 소리

가까이 산새 소리에

세상의 시름을 함께

날려보내리~

 

 

청춘의 끓는 피는

수천마일 엔진과 같이

요동치건만

한 번 간 이내 청춘은

돌아올 줄 모르는가

 

그래 청바지!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