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한 달간 살아보기 체험
혼자사는 즐거움
누구와도 함께할 수 없는
나만의 행복 찾기
그저 행복하여라
이유는 묻지마라
그저 행복하여라~
시간과 돈을 고려하여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꿈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보자~
울릉도에도 이런 한적하고
평화로운 밭이 있고
사람이 있고...
그리고 행복도 있겠지...
독도 사랑 주
독도는 우리것이여~
독도를 함부로 탐하지 마라~
다친다...
시골의 풍경은 같은 것인가
시골의 인심도 같은 것인가...
여기엔 또 어떤 행복이 있을까?
산채비빔밥 8000원
오리불고기 60,000원
사이다 2,000원
오늘 날씨 가끔 흐림
바람은 세고
파도는 3미터로 다소 높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독서삼매경...
노터치....음~ 이건 무슨 뜻이지...
울릉도 산딸기
건강덩어리
복분자보다 더 맛있고 좋다...?
미역 한 접시...
바다내음이 물씬
건강식품으로는 이보다
더 좋은 게 있을까?
울릉도 선착장....
비린 바다내음이 얼마나 날까...
아~그래도 상쾌하겠지...?
조개 살이 천상 울릉도 풍경이네...
싱싱하고 쫄깃쫄깃..
맛있겠다..
울릉도-유치환
동쪽 먼 심해선(沈海線) 밖의
한 점 섬 울릉도로 갈거나
금수(錦繡)로 굽이쳐 내리던
장백(長白)의 멧부리 방울 뛰어
애달픈 국토의 막내
너의 호젓한 모습이 되었으리니
창망(蒼茫)한 물굽이에
금시에 지워질 듯 근심스레 떠 있기에
동해 쪽빛 바람에
항시 사념(思念)의 머리 곱게 씻기우고
지나 새나 뭍으로만 뭍으로만
향하는 그리운 마음에
쉴 새 없이 출렁이는 풍랑 따라
밀리어 오는 듯도 하건만
멀리 조국의 사직(社稷)의
어지러운 소식이 들려 올 적마다
어린 마음 미칠 수 없음이
아아, 이렇게도 간절함이여!
동쪽 먼 심해선(沈海線) 밖의
한 점 섬 울릉도로 갈거나
한 점 섬 울릉도로 갈거나~
동쪽 먼 심해선(沈海線) 밖의
한 점 섬 울릉도로 갈거나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리...
남서리와 태하리를 잇는 고개 태하령
제법 큰 마을 울릉군 서면 남양리...
지나 새나 뭍으로
뭍으로만
향하는 그리운 마음에
오징어 말리는 풍경이
왜 이리 평화로운가
땅콩까지 있으면 금상첨화? ㅎ
아낙네의 모습이
건강하고 싱싱하네...
건강이 있는 그런 곳인가보다
동해안 한 점 섬 울릉도로 갈거나
울릉도로 갈거나~
[ 사진제공 ]
그림과 당구가 특기인
멋쟁이 사진작가
이근혁님
그의 삶이 부럽다
그의 실천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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