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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허종열
산책길 무심코 쳐다본 하늘
아, 하늘이 있었지
봄여름 내내
땅만 보고 땅만 생각하고
땅의 일만 하느라
하늘을 잊고 있었다
숲은 못 보고 나무만 보느라
너무나 오랫동안
하늘을 잊고 살다가
가을이 되어서야
우러러보는 하늘
파아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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