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역사상
최고 화질의 플래그십
OM-D E-M1
* 플래그십(flagship): 주력제품
호프만의 카메라 주안점
1.미세한 근접촬영 가능
2.줌인
3.메모리 충분
4.후래시
5.비오는 날도 작업 가능
6.손떨림 방지
[메모리]
4기가: 313장 촬영 가능
32기가: 2535 쵤영 가능
DSLR 강자들의 미러리스 혈투
최근 디지털 카메라 시장의 대세는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다. 기존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에 비해 몸체가 작고 가벼워 인기가 높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DSLR 카메라에서 반사거울과 프리즘을 없앤 제품이다. 피사체의 상태를 보여주는 뷰파인더 대신 액정표시장치(LCD)를 통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미러리스 카메라는 지난해 렌즈교환식 카메라(전체 카메라의 80% 규모)시장에서 58%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업체들은 품질과 사양을 높이면서 기능을 추가해 고급화한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미러리스 카메라시장 1위인 소니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DSLR 카메라 강자인 캐논과 니콘 등이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것.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가 등장하면서 카메라 시장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 vs 소니’ 경쟁 구도
미러리스 카메라는 원래 올림푸스와 파나소닉 등이 2000년대 후반 처음 선보였다. 하지만 이들보다 1~2년 늦게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 뛰어든 글로벌 전자업계의 라이벌인 삼성과 소니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프리미엄 미러리스 스마트 카메라 ‘NX1’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2820만 고화소로 미러리스 카메라로는 처음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했다.
회사 관계자는 “0.055초 속도의 자동초점(AF)기능과 8000분의 1초인 초고속 셔터 스피드로 초당 15장 고속 연사를 지원한다”며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정확하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소니는 풀 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7 Ⅱ’로 맞섰다. 이 제품은 35㎜ 풀프레임 카메라 중 최초로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카메라를 상하좌우로 움직일 때 나타나는 손떨림은 물론 수평 회전이나 상하좌우 회전 등 사진과 영상 촬영 시 5개의 축을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손떨림을 감지해 모두 보정해 주는 기능이다.
캐논·니콘의 맹추격
DSLR 카메라 시장의 전통적인 강자인 캐논과 니콘도 최근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을 선보이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최근 내놓은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EOS M3’는 동체 추적 ‘하이브리드 CMOS AF Ⅲ’ 기능으로 본체의 LCD 화면을 직접 보며 촬영한 ‘라이브 뷰’나 동영상 촬영에 유리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전 모델보다 2~3배 빠른 동체 추적이 가능하다”며 “빠르고 정확하게 피사체를 포착해낸다”고 설명했다. 어댑터 ‘EF-EOS M’을 활용하면 약 70여종의 캐논 EOS EF 렌즈와 EF-S 렌즈를 호환해 쓸 수 있다.
이달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중·고급형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1 J5’는 디자인을 강조했다. 금속 재질의 카메라 본체나 손으로 쥐는 그립부, 카메라 전면 일부에 가죽 느낌의 고무를 덧대 옛 카메라의 향수를 더했다. 카메라 액정의 상하 조작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는 ‘셀프 카메라 기능’도 추가했다. 이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렌즈는 11종에 이른다. 기존 DSLR용 어댑터를 쓰면 렌즈 활용 범위가 넓어진다.
업계 관계자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삼성과 소니의 양강 구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사진 전문가 사이에서는 렌즈 성능이 뛰어나고 종류가 많은 캐논과 니콘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2015.4.21 한경닷컴 추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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