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봄
봄은 그 이름만으로도 달뜬다
예서 제서 쭈뼛거리는 것들
쭈뼛거리다 돌아보면 터지고
터지다 못해
무덤덤한 심장까지 쫓아와 흔들어대는
연초록 생명에 오색 꽃들에...,
하늘마저 파래 주면 꽃잎 날리듯
심장도 풋가슴으로 춤을 춘다
애먼 걸 둘러대어도 이유가 되고
용서가 될 것만 같은 봄, 봄.
(김필연·시인)
'취미생활 >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햇빛이 말을 걸다-권대웅 시인 (좋은 시 감상) (0) | 2015.03.10 |
---|---|
내 마음에도 봄이 오면-김용화 시인 (좋은 시 감상) (0) | 2015.03.10 |
그해 봄-도종환 시인 (좋은 시 감상) (0) | 2015.03.10 |
사람들-강민숙 시인 (좋은 시 감상) (0) | 2015.03.10 |
난생처음 봄-김병호 시인 (좋은 시 감상) (0) | 2015.03.10 |
봄꽃-함민복 시인 (좋은 시 감상) (0) | 2015.03.10 |
봄이 오는 모습 -차영섭 시인 (좋은 시 감상) (0) | 2015.03.10 |
無言으로 오는 봄 -박재삼 시인 (좋은 시 감상) (0) | 2015.03.10 |
봄-김필연 시인 (좋은 시 감상) (0) | 2015.03.10 |
봄-반칠환 시인 (좋은 시 감상) (0) | 2015.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