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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천국 사람들의 천국 분당 탄천
움츠렸던 겨울이 지나고
연중 제일 좋은 시절 5월이 오면
분당 탄천은 새들의 천국이 된다.
올해는 일찍 기온이 높아서인지 4월에 벌써
예년의 5월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논병아리,
흰목물떼새, 백할미새, 쇠오리, 중대백로, 쇠백로,
왜가리, 삑삑도요, 고방오리, 까치, 비둘기…
온갖 새들이 한가로이 노니는 분당 탄천의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처럼 평화롭다.
봄이 왔네~봄이와. 수처녀의 가슴에도....
새들의 노래~ 웃는 그 얼굴.
그리워라~ 내 사랑아 내 곁을 떠나지 마오~
새들과 함께 행복한 산책을 하다 보면
절로 콧노래가 흥얼거려진다.
아~ 행복은 정말 돈이 되는 것일까?
2014.4.10
행복은 돈이 되는 것일까? 저자 호프만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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