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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잉어떼 물 반 물고기 반이네!
연중 제일 좋은 시절 봄을 맞이하여
4월과 5월이 되면
분당 탄천 주변은 개나리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냇가에는 버들강아지가 살며시 움을 트고
물속에서는 살찐 잉어떼가 제철을 만난 듯 힘차게 꼬리를 흔들며
휘젓고 다닌다.
4월 중순에서 6월까지의 산란기에는 어도를 따라 상류로 대이동을 하는 모습이 장관이다.
수질이 많이 좋아져서인지 요즘은 잉어의 숫자가 많아져서
그야말로 물 반 물고기 반이다.
주변을 산책하는 행락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화 ‘감기’를 보면 중국에서 들어온 독감바이러스가 분당을 초토화시켜
탄천이 대피장소가 되는 장면이 나와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지만,
요즘의 탄천은 정말 천국이 부럽지 않을 정도다.
행복이 뭐 별거든가?
아름다운 탄천을 따라 살찐 잉어떼와 잠시 교감을 나누는 재미가
또한 행복이 아니겠는가!
탄천의 잉어떼가 궁금하신 분, 직접 한 번 와보시라요~
2014.4.10
희망의 호롱불 호프만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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