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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여행/우리문화답사

경주 대릉원 천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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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대릉원 천마총

 

경주 대릉원 일원(慶州 大陵園 一圓)

사적 제512

 

경주시내 황남동 일대에 분포되어 있는 신라 초기의 무덤들로 일부는 대릉원 구역안에 있다. 일제강점기에 붙여진 일련번호90~114, 151~155호인 원형으로 흙을 쌓아올린 30기의 무덤은 돌무지 덧널무덤(積石木槨墳)이고 주변에는 봉분이 없어진 작은 무덤이다. 대릉원 안에는 전 미추왕릉( 味鄒王陵)을 비롯하여 천마총(天馬)과 황남대총(皇南大塚)등이 있다.

1973년에 발굴 조사된 천마총은 지름 47m, 높이 12.7m로 금관을 비롯하여 많은 뉴물이 나왔다. 당시 천마도가 그려진 말안장 그리개가 출토되었기 때문에천마총이라 이름 하여 내부를 공개하고 있다. 또한 1973년부터 1975년까지 발굴 조사된 황남대총은 남북길이 120m, 동서길이 80m, 높이 23m의 거대한 쌍무덤으로 남쪽 무덤에서는 금동관과 남자의 뼈 일부 및 많은 유물이 나왔다. 북쪽 무덤에서는 금관과부인대(夫人帶)라는 글씨가 있는 과대(銙帶)등 많은 유물이 나왔다. 남쪽 무덤의 주인은 남자, 북쪽 무덤의 주인은 여자로 부부의 무덤을 붙여 만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천마총(天馬塚)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천마총은 신라시대의 대표적인 돌무지 덧널무덤(積石木槨墳)이다. 밑둘레 157m, 높이 12.7m, 되는 비교적 큰 무덤으로 5~6세기경에 축조된 어느 왕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구조는 평지 위에 나무널(木棺)과 껴묻거리(副葬品) 상자를 놓고, 그 바깥에 나무로 짠 덧널(木槨)을 설치하여 돌덩이를 쌓고 흙으로 덮었다.

발굴 조사했을 때 금관을 비롯한 유물 11,500여 점이 출토되었다. 그 중 자작나무 껍질에 하늘을 나는 말 그림(天馬圖)이 그려진 말다래(障泥)가 나왔으므로천마총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출토된 주요 유물은 복제품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무덤의 내부구조를 볼 수 있도록 꾸몄다.

 

[ 사진제공 ]

경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멋쟁이 사진작가 김춘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