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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여행/국내여행

소신 권석영님의 영주사랑 벚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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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 권석영님의

영주사랑 벚꽃사랑

 

 

 

 

 

 

 

경북 영주의 위치도

 

 

 

경북 영주의 유명한 육회비빔밥 전문점

흥부가의 주인장 권석영님

 

그는 사진 처럼

항상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하고

소통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열게하는데에는

신(神)적인 재주가 있어

사람들은 그를 '소통의 달인' 

또는 '소신(笑神)'이라 부른다!

 

 

 

영주시를 관통하는 서천변 전경

 

낙동강 제3발원지 중의 하나인 소백산 죽계천. 내성천 상류로 예천 용궁에 이르러 낙동강 본류와 합류한다. <세종실록지리지> "낙동강의 근원은 태백산 황지, 문경 초점, 순흥 소백산이며, 그 물이 합하여 상주에 이르러 낙동강이 된다"고 돼있다.
 
죽계천은 문장가 안축이 지은 고려가요 '죽계별곡(
竹溪九曲)'의 배경지로 유명하다.

 

죽계별곡은 안축이 고려 말 1340년 경상도 상주목사가 되어 고향 순흥의 아름다운 경치를 읊은 노래다영조 때 순흥부사였던 신필하와 퇴계 이황도 소백산에서 흘러내리는 물길을 따라 오르내리면서 빼어난 경관 아홉 곳 마다 이름을 지어 붙였다. 아름다운 죽계 굽이굽이를 시를 통해서 노래했던 것이다. 퇴계가 1549 '유소백산록'을 쓴 길이다. 수량이 지금보다 풍부했던 당시 죽계천을 따라 소백산이 빚은 아홉 폭의 산수화였을 것이다.

 

 

죽계구곡은 소백산 국망봉 동쪽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초암골을 지나면서 순흥 배점리 금당반석에 이르는 구간. 신축한 초암사는 의상대사가 초막 암자를 짓고 살았던 터라고 전해지는 비좁은 터에 지은 절이다.
 
초암골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죽계 물은 크고 작은 암석을 감아 돌며 굽이쳐 흘러내린다. 그리고 산굽이마다 낮은 언덕 작은 낭떠러지를 흘러 용소(
龍沼)로 떨어지면서 피어오르는 물보라가 장관이었으리라.

 

 죽계천은 단산면 사천리에서 부석사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를 받아 보태고, 영주시 창진동에서 풍기에서 내려오는 물과 합수하여 서천이 되어 영주시내로 흐른다. 서천은 물야에서 발원하여 봉화읍을 적시며 영주 이산면을 거쳐 내려오는 물줄기와 문수면에서 합수하여 내성천을 이루어 예천으로 흐른다

 

서천변 언덕에는 세 명의 판서가 연이어 살았다는 삼판서 고택이 우뚝하게 자리잡고 있다. 영주는 여말 선초에 이 나라를 쥐락 펴락하던 인물을 낳은 고장이다. 안향 안축 안보, 즉 삼안(三安)의 성리학 개조가 그렇고, 삼봉 정도전(鄭道傳, 1342?~ 1398)은 고려와 조선의 운명을 가르며 근대의 서막을 연 불세출의 위대한 정치가다.

 

 

 

 

삼봉은 정몽주 남은 등과 함께 고려조정을 개혁하려다 1392년 이성계를 왕좌에 올리는 역성혁명에 성공했다. 조선초 비밀리에 만주 요동을 정벌할 계획을 세워 명() 태조 주원장과 갈등하던 중, 이방원의 군졸에게 피살되었다. 그는 영주에서 출생하여 한양 삼각산에서 성장하였고 아버지 정운경이 조정에 출사하며 수도인 개경으로 이주했다. 그 뒤에도 여묘살이 유배 생활 등 때때로 고향을 찾아 재기를 도모했다


 삼봉이 꿈꾼 '재상정치'는 조선말 풍고 김조순이, '경자유전(
耕者有田)'의 전제개혁은 대한민국 조봉암 초대 농림장관이 시도했다고 할 수 있다. 친원(親元)파 이인임 정권 때 친명(親明)외교를 주장하다 실각하여 10년 세월 유랑한 '신외교'의 지략은 노태우의 북방외교, 박근혜의 중국동반자 외교의 모델이라하면 지나친 비약일까. 모두 삼봉의 뜻에 부합했는지 알 길이 없다.

 

 

 

재벌개혁이 현대판 수정자본주의라는 목소리가 다시 나오고 있고 내각책임제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니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 아니겠는가. 창왕을 폐위하고 공양왕을 왕위에 앉힐때 내건 가짜를 폐하고 진짜를 내세운다는 '폐가입진(廢假立眞)'은 오늘날의 시대정신으로도 유효하다


 
그래서 삼봉의 꿈은 그가 비운에 간지 600여년의 세월을 두고도 서천에 아직 깃들어있는 듯하다. 고려와 조선조 영주 땅에서 자라난 인물과 일어난 일들을 살펴보면 선비의 원고을 영주를 낳고 보며 만고의 세월을 흐르는 죽계천, 서천이 다시금 새롭게 보인다.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흐드러지게 핀 영주 서천 벚꽃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한적하고 평화로운 서천 벚꽃길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산책코스로는 제일이다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이 길을 걸어가면 누구나 다 신선이 된다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자전거 산책에도 기분 좋은 길이다...

 

 

왠 고사리가..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벽에도 벚꽃이...

 

 

이건 무슨 난인가..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고사리 한 움큼...

 

평화로운 시골 마을 영주

 

벚꽂길이 좌악...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양산까지 쓰고 ...좋아요...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벚꽃 인파가 많으네요...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정말 호젓한 길이로군요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삼삼오오 산책하는 길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걷기에는 최고로군요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친구와 함께 포즈를 잡은 소통의 달인

또 다른 소신이 있군요...^^

좋아요~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여기 코스..달리기도 한 번 해볼까나...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살기 좋은 동네...영주..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평화로운 동네 영주...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가고싶은 동네 영주...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걷고 싶은 동네 영주...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건는 사람 뛰는 사람...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세계 어느 곳에 이런 곳이...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벚꽃 터널이군요...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소통의 달인이

오늘은 좀 진지하네요..

오늘 저녁에 무슨 일이...

국내 정세가 만만치 않게 돌아가나...^^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벚꽃 야경도 좋으네요..

안 그래요 소신님?  ^^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어둠속 벚꽃이 더 아름답네요..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가슴이 설레겠어요...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야경으로 벚꽃구경하고

그 끝자락 영주 제2가흥교 옆에 있는

흥부가에 들러 육회비빕밥에

시원한 막걸리 한 잔 해 볼까요?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영주 육회비빔밥 전문점 흥부가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항상 맛집을 찾는 고객들이 이렇게 붐빈다!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우리네 인생...무엇을 가지고 갈까?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자신의 일을 즐기면 富는 따라온다!

이 말에 눈길이 가네요!

 

 

영주 서천 벚꽂길-2015.4.11

 

 

맛있는 육회...신선한 영주한우를 쓴다!

 

 

2015년 3월 영주 명품병원의

재단직원교육에서 인사말을 하는 김필묵 재단이사장

 

 

강사로 초대된

'행복은 돈이 되는 것일까?' 저자

호프만 선생

 

 

김필묵 원장의 취미생활

멋져요~

 

 

진지하게 경청하는 300여명의 임직원

 

 

이 강연회에

초대 손님으로 참석한

 

소통의 달인

소신 권석영님

 

 

 

 

영주 육회비빔밥 전문점

흥부가 주인장 권석영님과

40년 손맛의 주인공

어머니 강숙희 할머니

 

 

 

 

흥부家

 

경북 영주시 가흥1동 1381-137

도로명: 대학로 92

전화: 054-638-2094

 

 

 

친구야~

친구야~

언제 우리 여기서

밥 한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