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역 앞 2평짜리 우동 맛집
도리텐 하나 우동집
카시와(가시와) 우동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후쿠오카 역에서 내린다음
국내공항까지 가는 무료버스를 탄다.
국내공항 터미날에서 내려
지하철로 2코스를 가면
하카타 역이다.
전철비용은 260엔으로 좀 비싼편이다!
하카타역에서 유후인까지는
기차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기차비용은 3일간 JR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샀는데
인당 7,500엔 이다.
.......................................
후쿠오카에서 유후인에 가는 것은 JR열차를 타거나 고속버스로 가는 방법이 있다. 고속버스는 후쿠오카의 하카타교통센터, 텐진교통센터,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 청사 등에서 떠나는 고속버스를 탑승하면 가능하다. 유후인에서는 유후인역앞의 버스센터에서 하차한다. 열차는 하카타역에서 출발하는데 하루 6번 (7:45, 9:15, 10:16, 12:16, 14:34, 17:15) 유후DX호, 유후호, 유후인노모리호 등의 열차가 있으며, 특히 유후인노모리호는 관광열차로 유명하다.
추위에 몸이 움츠러드는 겨울이다. 따뜻한 섬으로 휴양을 가고 싶지만 대부분은 거리가 멀어 좀처럼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한국과 멀지 않은 거리의 겨울 여행지를 찾는다면 단연 일본 유후인이 정답이다. 유후인은 일본의 대표적인 온천지역으로 뜨끈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겨울 여행지로는 최고다.
유후인역 광경이다
오오이타縣이 낳은 대건축가
이소자키 아라타(磯崎 新, 1931~ )씨가
설계한 작품으로 1990년 준공되었단다.
이소자키씨는 포스트모던 건축의 기수로서
1986년 LA 현대미슬관, 1995년 교토 콘서트홀,
2014년 상해교향악단 콘서트홀 외에도
왕성한 설계작품 활동을 했다.
由布院 역사는 약 2억엔의 건축비가 들었는데,
당시의 湯布院町와 JR큐슈가 반반씩 부담했다고 한다.
유후인 역의 대합실은 일반 공모에서 당선된
회화, 사진 등의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아트홀로 사용되고 있어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보다 즐거워진다
온통 한국사람 일색이다
역 정면에 유후인의 거리와
유후다케 산이 펼쳐져
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유후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영국의 옛날 차를 개조한
유후인만의 이색적인 교통수단인
클래식 카 '스카보로'는
주요 관광지 3곳을 순회한다.
유후인역을 출발해 플로라하우스,
로쿠쇼구~우나기히메 진자, 민예촌 등을
돌아 다시 유후인역에 도착한다.
도중에 언제든지 내릴 수 있으며
마을을 반나절만에 돌아볼 수 있다.
이용하려면 온천여행 안내소에 신청하면 된다.
택시 승강장
기본요금은 600엔 정도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인력거 아저씨
하나노키 거리
길거리의 온천수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번씩 손을 넣어본다
이곳에서는 단연 이들이 인기다!!
유후인의 마을 전경
역전 거리
카시와(가시와)우동
역앞에서 오른쪽 대각선 방향에 있는
맛에 자만을 느낀다는 2평짜리 우동집
담백하고 깔끔한 우동 국물에
토핑을 얹으면 더욱 맛난다
*토핑(topping): 요리나 과자의 끝마무리에
재료를 올리거나 장식하는 것.
잘게 썬 견과,
깍은 초콜렛 따위로 한다.
치즈 토핑.
우동국물과 면발도 좋았지만
우동안에 든 우엉튀김이 맛있었다
객석이 1평
주방이 1평 정도 될까
주인장의 손을 덜기 위해
주문은 아예 자판기로 한다
12시가 넘은 시간이라
속이 출출하여 더 맛있었나...^^
2평짜리에서 무한한 가치를 창조하는
그 고수의 능력과 손맛...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요...^^
2평짜리 우동집
4명이 들어가면 더 이상 입장할 수도 없는 곳
적은 면적에서 맛 하나로
고객을 유인하는 주인 아주머니의
상술에 감탄할 뿐이었다!
조용하고 말이 없었지만
그녀는 분명 영업의 달인이었다...!!
2평짜리 우동집...
좁지만 정이 가는 곳
주인 아주머니의 미소가 아름다운 곳
우동하면 왠지...
옛날 완행열차 타고 가다가
정차할 때 후다닥 먹는
가락국수가 생각나요^^
그래서 그런지 우동은 서서
급하게 먹는 것이
제 맛이 날 때가 있어요!
여러분은 안 그러세요?
우동집에서 죽 올라가면 또 하나의 맛집
롤케익 전문점 비스피크(B-speak)가 나타난다
아래 사진들은
비스피크에서 킨린코 호수에 이르는
상점가들이다
◦ 호수의 둘레는 약 400미터로서 작은 규모지만, 유후인의 상징임
- 호수의 잉어가 수면 위를 뛰어오르는 모습이 석양에 비쳐 금빛으로 보인다
고해 긴린코라 불리움
◦ 호수 서쪽 바닥에서는 온천수가 솟아나며, 동쪽으로는 차가운 물이 솟아나
고 있어 새벽무렵에 수면에서 김이 솟아나 신비한 분위기를 풍김
◦ 호수 옆으로 샤갈미술관, 공동온천인 시탄유가 위치함
- 남녀노소 모두 이용하는 2개의 혼탕으로 이루어짐
Yufu Mount
유후다케(由布岳 1,584m)
사계절 모두, 계절마다 그 모습이 아름다운
「분고후지(豊後富士)」라고 불리는 산.
표고 1, 584m의 유후다케(由布岳)는,
유후인(由布院)의 상징이다.
매년 5월 상순에 등산이 허용되어,
연간 현(県)내외에서 많은
등산 애호가가 방문하고 있다.
현재는 휴화산이며,
산 정상에서는 벳푸만(別府湾)과
구주연산(九重連山),
유후인(由布院) 분지를 바라볼 수 있다
주소
오이타현 유후시 유후인초(大分県由布市湯布院町)
전화
0977-84-3111
홈페이지
http://www.city.yufu.oita.jp/kanko/
'신나는여행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벳푸 온천여행 벳부 시내 풍경 사진 감상하기 (0) | 2015.01.09 |
---|---|
도요쓰네 본점(토요常)-규슈 벳푸온천여행 맛집 (2) | 2015.01.08 |
긴따로(金太郞)-규슈 온천여행 벳푸의 일식 맛집 (0) | 2015.01.07 |
일본 규슈 벳푸 지옥온천 여행 (0) | 2015.01.05 |
규슈 온천여행 유후인의 거리 풍경 (2) | 2015.01.04 |
일본 유후인 롤케이크 전문점 B-speak (0) | 2015.01.02 |
유후인의 명승지 금린호(金鱗湖, 킨린코) (2) | 2015.01.01 |
유후인의 노천온천 몽상원(무소엔) (4) | 2015.01.01 |
봉여사의 3박4일 규슈여행 (4) | 2014.12.30 |
벳푸[ Beppu, 別府(별부) ] (4) | 2014.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