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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감상
은사시나무
김미래
내리꽂힌 태양빛에
눈이 먼 허공
작은 바람에도 하염없이
흔들리며 뒤척이는 잎새들의 기침 소리
낮은 목소리에 허둥지둥
자빠지며 굴러 떨어진 끄트머리에 부풀어
솟구쳐 물결치는 눈부심이야
쉼표없이 마침표도 없이 이어지는
물음표만으로 은별을 낳는다
내 이름을 불러줘
쉼표없이 마침표도 없이 이어지는
물음표만으로 은별을 낳는다
내 이름을 불러줘
...........
아~행복은 돈이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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