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연립 다세대 빌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유없는 30대, 연립 다세대로 눈돌린다 여유없는 30대, 연립 다세대로 눈돌린다 미혼인 영어강사 서유경 씨(33·여)는 최근 서울 신림동의 한 빌라를 1억9000만원에 구입했다. 서씨는 이 빌라를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140만원에 세를 놨다. 그는 대출이자를 빼고도 한 달에 120만원 수익을 올리고 있다. 서씨는 “요즘 빌라 투자수익률이 높다고 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결혼 후에는 이 빌라에 들어가 살거나, 여기서 나온 월세로 신혼 아파트 대출이자를 갚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빌라’로 불리는 다세대·연립주택까지도 30대의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잡는 추세다. 다세대·연립을 사는 30대의 상당 수는 전세난에 지쳐 실거주 목적으로 빌라를 구입한 경우가 많지만 투자목적으로 구입하는 에코세대도 적지 않다는게 공인중개사들의 설명이다. 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