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불평등 썸네일형 리스트형 퇴직은 52세인데 월 평균 연금은 25만4000원! 퇴직은 52세인데 월 평균 연금은 25만4000원! 국내 근로자의 지난해 평균 퇴직 연령은 52.6세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은 80세가 넘었는데 50대 초반에 대다수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다 보니 10~20년 구직시장을 맴도는 ‘반퇴(半退)’의 함정에 빠질 수밖에 없다. 더욱이 퇴직한 근로자 10명 중 9명은 월평균 25만4000원의 연금을 받았다. 평균 227만원을 받는 공무원연금 수급자에 비하면 10분의 1 정도다. 받는 연금액이 적다 보니 일반 근로자는 구직을 포기 하기 어렵다. 이는 중앙일보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2014년)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40세 이후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는 평균 연령은 ▶월급을 받는 임금근로자가 52세 ▶자영업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