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오 파동 건강기능식품 위약효과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균형을 찾는 것이 건강의 기본!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균형을 찾는 것이 건강의 기본! 백수오(白首烏) 파동이 일파만파로 번졌다. 요지는 백수오 건강기능식품에 이엽우피소(異葉牛皮消)가 섞였다, 그 유해성 여부에 대한 정부 측 발표가 헷갈린다, 식품 원료로 금지된 성분이 왜 들어갔나, 소비자 피해 구제는 어쩌나, 증시 루머는 또 뭔가 등등이다. 우리 건강식품 시장 규모는 2013년 기준 1조7900억원, 계속 신장세다. 장기복용 탓에 유해성분 규제가 중요하다. 그런데 그 숱한 유효 성분과 기타 성분의 작용에 대한 ‘과학적’ 근거 확립과 규제 행정에는 사실상 한계가 있다. 최대 시장을 창출한 미국의 경우 시중에 나온 2만 가지 제품 가운데 미 식품의약국(FDA)의 안전 리뷰를 거친 건 46종이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거의 모두 항산화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