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의 말 정연복 썸네일형 리스트형 낙엽의 말-정연복 (미국 뉴저지에서) 낙엽의 말 2014.11.24 (이것은 회사원으로서 미국 근무 중인 명품 사진 작가 김승길님의 여행기이다) 낙엽의 말 정연복 가을 찬바람에 한 잎 두 잎 힘없이 쓸쓸히 내가 땅으로 추락한다고 내가 덧없이 진다고 말하지 말아요 봄, 여름, 가을 자그마치 세 계절동안 눈부시도록 푸른 한 생 온전히 살다가는 나의 충만한 존재 나의 찬란한 스러짐을 두고 덧없이 슬프다 쉬이 말하지 말아라 왔다 가는것은 생명의 이치인 줄 알기에 이제 가벼운 맘으로 돌아가는 참인데 나 때문에 괜히 눈물짓지 말아요. 낙엽의 말 정연복 가을 찬바람에 한 잎 두 잎 힘없이 쓸쓸히 내가 땅으로 추락한다고 내가 덧없이 진다고 말하지 말아요 봄, 여름, 가을 자그마치 세 계절동안 눈부시도록 푸른 한 생 온전히 살다가는 나의 충만한 존재 나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