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배우자 선택기준
결혼 상대방의 조건으로 ′성격과 직업′이 1~2위로 꼽혀 일치했지만 그 다음부터는 남녀의 선호가 엇갈려 주목된다. 남자는 여자의 ′외모′를 여자는 남자의 ′경제력′을 우선시했다.
2015.5.1일 서동필 NH투자증권 100세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결혼과 관련한 다양한 영역에서 남녀간 인식차이를 조사했다"며 이같은 결과를 내놨다.
서 연구원에 따르면 결혼조건을 대하는 태도에서 남자는 배우자의 외모나 키를 여자보다 더 중시했고 원하는 자녀의 수도 더 많았다. 반면 여자는 외모나 키보다는 집안의 경제력을 더 중시해 대조를 보였다.
물론 결혼상대방의 조건으로 성별 연령별을 막론하고 모두 ′인격과 직업′을 압도적으로 1순위와 2순위로 꼽았다.
하지만 여러조건을 순위별로 정하라는 질문에서는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는데, 1~2순위에서는 ′인격과 직업′으로 남녀가 일치했다.
하지만 3순위부터는 남자의 경우 ′외모와 키′가 ′집안경제력′을 앞서고 여자는 ′집안경제력′이 ′외모와 키′보다 먼저였다.
서동필 연구원은 "남자는 배우자의 외적인 모습을 여자는 경제력을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통념이 다시 한번 더 드러난 셈"이라고 평가했다.
또 결혼후 부모와 동거여부에 대해서는 7.9%만 긍정적인 반응이 나와 결국 92%가량이 어떤식으로든 따로 살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사는 것이 좋다′라고 반응한 전체 7.9%도 성별로 보면 남자는 12.6%인 반면 여자가 3.2%에 불과해 큰 차이를 보였다.
서 연구원은 "이같은 차이는 결혼 후 부모와의 동거는 통상 시부모와의 동거를 전제로 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아무래도 여자가 좀 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것으로 해석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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