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제주에 관한 시 감상
제주, 그리고 바다
윤종남
종이처럼 구겨진 날들 씻어내려고
선배 언니와 함께 제주 바다에 왔다
오래된 목숨의 얼룩
빈 가슴으로 삭혀내듯이
내 잠든 시간들이 물너울에 일렁이고
갈매기 흰 울음이 수평선을 긋고 간다
그리움 예까지 따라와
발끝에 철석이고
해안선을 돌아 주상절리대, 외돌개까지
바다 앞에 서 보니 또 하나의 바다가
저마다 할 말이 많은가
내 가는 길 따라오고 있다
제주, 그리고 바다
윤종남
종이처럼 구겨진 날들 씻어내려고
선배 언니와 함께 제주 바다에 왔다
오래된 목숨의 얼룩
빈 가슴으로 삭혀내듯이
내 잠든 시간들이 물너울에 일렁이고
갈매기 흰 울음이 수평선을 긋고 간다
그리움 예까지 따라와
발끝에 철석이고
해안선을 돌아 주상절리대, 외돌개까지
바다 앞에 서 보니 또 하나의 바다가
저마다 할 말이 많은가
내 가는 길 따라오고 있다
[ 사진 제공 ]
명품 사진작가
정선동님
'신나는여행 >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가을 풍경-2014.11.3 (0) | 2014.11.04 |
---|---|
제주도 새별오름 여행-2014.11.3 (0) | 2014.11.04 |
제주도-카티 라팽 (명시감상) (0) | 2014.10.29 |
그건 바람이 아니지-佛여류시인 카티 라팽 제주도의 자연 노래 시집 (0) | 2014.10.29 |
제주도를 소개합니다-제주도 소개 글 (0) | 2014.10.29 |
제주은갈치 갈치호박국 (0) | 2014.10.28 |
제주, 그리고 바다-윤종남 (제주에 관한 시 감상) (0) | 2014.08.27 |
오늘의 건배사 제주도 건배사 (0) | 2014.08.27 |
제주 100배 즐기기-호프만의 Book Cafe (0) | 2014.07.24 |
버스타고 제주여행-호프만의 Book Cafe (0) | 2014.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