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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익선(多多益善)

다다익선(多多益善)-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다다익선(多多益善) 多 : 많을 다 多 : 많을 다 益 : 더할 익 善 : 좋을 선 많으면 많을수록 더 좋다는 뜻. 《사기(史記)》 〈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에 나오는 말이다. 한나라 고조(高祖) 유방(劉邦)은 천하를 통일한 후 왕실의 안정을 위해 개국 공신들을 차례로 숙청하였다. 초왕(楚王) 한신(韓信)은 천하 통일의 일등 공신으로 항우군의 토벌에 결정적 공헌을 하였지만, 통일이 완성된 한 왕실로서는 위험한 존재가 아닐 수 없었다. 그는 본래 항우의 수하에 있다가 유방이 촉으로 들어간 후 한나라에 귀순한 인물이었고, 제(齊)나라를 정복하였을 때는 스스로 제왕에 즉위하였으며, 초에 들어가서는 항우의 장수였던 종리매(鐘離眛)를 비호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고조는 계략을 써 그를 포박한 후 장.. 더보기
동가홍상(同價紅裳)-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 동가홍상(同價紅裳) 同 : 한가지 동 價 : 값 가 紅 : 붉을 홍 裳 : 치마 상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기왕에 같은 조건이면 보기 좋은 것을 골라 가진다는 뜻이다. 다홍은 짙은 붉은색이다. 다홍치마는 새색시들이 입는 실용적이고 질 좋은 정장치마를 가리킨다. [예] 동가홍상이라고, 기왕이면 색깔이 예쁜 것으로 고르자고. 우리말 속담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같은 값이면 과붓집 머슴살이'와 같은 뜻이다. 여러 개의 물건의 값이 모두 같다면, 가장 좋은 쪽을 선택한다는 말이다. 홍상은 녹의홍상(綠衣紅裳)과 관련이 있다. 연두저고리와 다홍치마라는 뜻으로, 젊은 여인의 고운 옷차림을 비유한 말이다. 조복(朝服)의 아래옷으로, 붉은 바탕에 검은 선을 두른 옷을 가리키기도 하는데, 여기서는 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