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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발행

건강상식-치매 예방(2) 건강상식 치매 예방(2) 라디오 듣기, 퍼즐, 자원봉사, 적극적 두뇌 활동을 마지막으로 뇌건강 식사를 하십시오. 육류를 적게 먹고 생선을 드십시오. 채소와 과일을 매일 섭취하십시오. 이런 식사를 하는 분들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3, 채화와 과일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류 등의 특정 성분을 추출해서 복용하는 것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지는 아직 근거가 부족합니다. 위에 언급한 3가지 예방법은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에 관한 것이며, 중풍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는 것와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어르시들들이 바라는 것처럼 획기적인 어떤 치료법이나 .. 더보기
건강상식-치매 예방(1) 건강상식 치매 예방(1) 생선 과일 채소로 '뇌건강'식사를 세계보건기구를 비롯한 전 세계의 여러 단체에서 치매 예방 수칙을 발표하고 있으나, 그 내용은 거의 흡사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시한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건강수칙'을 중심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다른 많은 병들과 마찬가지로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절주 등이 필요합니다. 고령의 어르신들에게는 1주일에 3회이상 걷기 운동을 권합니다. 술은 과음과 폭음을 피하고 한번에 1~2잔, 일주일에 3회 이하로 드십시오. 다음으로 적극적인 두뇌활동과 사회활동을 하십시오. 책을 읽거나, 라디오 듣기, 퍼즐 맞추기, 컴퓨터 배우기 등의 뇌를 자극할 수 있는 활동을 하십시오. 친구를 많이 사귀고 자주 만남을 가져야 합니다.. 더보기
계절성 우울증(3) 한방건강 계절성 우울증 (3) 그 다음으로 과일이나 채소, 생선, 견과류와 같은 식단을 통해서도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 이는 지중해식 식단이 뇌세포의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등 푸른 생선은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 준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족욕이 있다. 욕조에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얼굴에서 약간 땀이 흐를 정도의 시간으로 족욕을 한다면 아래로 처진 기운을 위로 끌어올리는 데 제격이다. 환절기에 찾아오는 불청객을 막기 위해 족욕 후에 보온에 특히 신경을 쓰는 것이 좋겠다. 최근 마음이 자꾸 가라앉는다면 가족이나 친구들과 자주 만나 대화를 많이 하고 각종 모임에 열심히 나가는 것도 괜챦은 방법일 것이다. 특정 시기에 독감처럼 왔다가 사라지는 계절성 우울.. 더보기
계절성 우울증(2) 한방건강 계절성 우울증 (2) 가을이 왔다. 야외활동하기에 좋은 날씨지만 '마음의 병'아닌 계절 순응하는 과정 하지만 이처럼 자연스런 현상이 과도하게 작용하여 기운이 바닥으로 곤두박칠치게 되고 몸과 마음이 어둡고 우울해지게 되면 문제가 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우울증은 꼭 '마음의 병'이라기 보다는 계절의 변화에 순응하는 현상임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계절성 우울증'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한 번 알아보자. 먼저 맑은 날 야외 활동시간을 늘려 일조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 햇빛은 가라앉는 양이 기운을 도와 우리 몸을 밝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따사로운 햇빛을 자주 접하고 20~30분 정도의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실내에서도 가급적 조명을 밝게 유지하면 더욱 좋다. 또 가을볕은 .. 더보기
계절성 우울증(1) 한방건강 계절성 우울증 (1) 가을이 왔다. 야외활동하기에 좋은 날씨지만 이상하게도 할 일을 제쳐놓고 누워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나기도 한다. 바로 '계절성 우울증'때문이다. 알 수 없는 공허함에 시달리며 만사가 귀챦고 재미가 없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울적한 기분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무기력하고 피곤함을 쉽게 경험한다.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기 일쑤지만 만약 이와 유사한 증상이 몇 주 이상 지속된다면 우울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은 양의 기운이 음의 품안으로 들어가는 계절이다. 들녘에 익은 벼도 고개를 숙이고, 색이 변한 나뭇잎도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렇듯이 사람의 기운도 가라앉고 침잠하기 때문에 그에 맞춰 기분도 가라않게 되는 것이다. .................. 더보기
가을철 건강관리(2)-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한방건강 가을철 건강관리 (2)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황제내경 소문 사기조신대론(素問-四氣調神大論)에서는 '가을철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한다'고 했다. 이는 우리 몸의 음정(陰精)을 수렴하고 저축해서 한 여름에 소모된 기운을 보충하고 내년에 사용할 기운을 예비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그리고 일찍 일어나야 하는 것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양기(陽氣)가 위축되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양기가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함이다. ..................... (김성수 부산보훈병원 한의학박사. drwaje@bohun.or.kr) -출처: 국가보훈처 발행 나라사랑 제832호(2014.9.1)- 좋은 인상의 포인트는 ‘얼굴색’과 ‘탄력’이다. “몸.. 더보기
비즉기소(悲卽氣消)-스트레스와 칠정(七情) 중 스트레스와 칠정(七情) 중 비즉기소(悲卽氣消)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 1위는 스트레스라고 한다. 그러나 스트레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정작 스트레스가 뭔지 정의하기는 쉽지 않다. 한의학에서는 인간의 감정을 희노우사비경공(喜怒憂思悲驚恐)의 7가지로 나누고 그 정도가 과하거나 부족하면 스트레스라고 보며 곧바로 신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칠정(七情)이라고 불리는 이 7가지는 인간고유의 감정이다. 그러므로 칠정을 잘 이해하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된다. 5.비즉기소(悲卽氣消) 상심하면 기운이 삭아버린다. 슬픔이나 비관 낙심 등에 오래 사로잡히게 되면 기운은 눈 녹듯이녹아버린다. 슬픔은 폐와 관계하는데 폐가 좋지 않은사람이 슬픔이 지나치게 되면 폐의 기운이 운행하지 못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