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설신어(世說新語) 출면(黜免)」 편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 사자성어(5)-단장지애(斷腸之哀) 오늘의 사자성어(5)- 단장지애(斷腸之哀) 斷 끊을 단 腸 창자 장 之 어조사 지 哀 슬플 애 죽어가는 자식을 바라만 보아야 하는 부모의 심정은 다 꼭 같다. 그렇게 애간장이 끊어지고 녹아져가는 것 이다. 부모를 잃으면 하늘이 무너지고, 자식을 잃으면 애간장이 끊어진다고 한다. 天崩之痛(천붕지통)이요 斷腸之哀(단장지애)라! 그래서 “부모는 산에다 묻고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고 했던가? ‘단장지애(斷腸之 哀)’라는 말이 있다. ‘창자가 끊어지는 아픔’을 표현한 말로 「세설신어(世說新語)』 「출면(黜免)」 편에 이야기 가 나온다.‘진(晉)나라 환온(桓溫)이 촉(蜀)을 정벌하기 위해 여러 척의 배에 군사를 나누어 싣고 가는 도중 양쯔강 중류의 협곡인 삼협(三峽)이라는 곳을 지나게 되었다. 이곳을 지나면서 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