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노래 김형영 명시감상 오늘의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명의 노래-김형영 생명의 노래-김형영 무심코 꽃잎을 들여다보다가 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꽃잎이 오물오물 속삭이는 거예요. 뭐라구 속삭였냐구? 당신도 한 번은 들었을 텐데요. 언젠가 처음 엄마가 되어 아기와 눈을 맞췄을 때 응알거리는 아기의 생각, 본 적 있지요? 그 기쁨은 너무 유쾌해서 말 문을 열수가 없었지요? 어떤 시인이 그 순간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 날 꽃잎의 속삭임은 안 보이는 것을 본 놀라움 이었지요. 너도 없고 나도 없는 두 영혼의 꽃속에서의 만남, 그건 생명의 노래였습니다. 너도 없고 나도 없는 두 영혼의 꽃속에서의 만남, 그건 생명의 노래였습니다. ...... 행복은 돈이 되는 것일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