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건강365일
우즉기울(憂卽氣鬱)-스트레스와 칠정(七情) 중
호롱불촌장
2014. 7. 12. 06:58
스트레스와 칠정(七情) 중
우즉기울(憂卽氣鬱)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
1위는 스트레스라고 한다.
그러나 스트레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정작 스트레스가 뭔지 정의하기는
쉽지 않다. 한의학에서는 인간의 감정을
희노우사비경공(喜怒憂思悲驚恐)의 7가지로
나누고 그 정도가 과하거나 부족하면
스트레스라고 보며 곧바로 신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칠정(七情)이라고 불리는 이 7가지는
인간고유의 감정이다. 그러므로
칠정을 잘 이해하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된다.
3.우즉기울(憂卽氣鬱)
우울하면 기운이 정체된다.
우중충하고 구름이 잔뜩 낀 날과 같이
근심, 걱정이 가득하게 되면
기운이 자유롭지 못하고
꿍하게 된다.
생명활동이 소통되지 못하고
짓눌려 있으므로
식물이 시들듯
사람도 생기가 없어진다.
.....................
(김성수 부산보훈병원 한의학박사.
-출처: 국가보훈처 발행
나라사랑 제830호(20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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