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여행/산행일기
청계산 산행-2015.2.22
호롱불촌장
2016. 12. 4. 11:21
청계산 산행-2015.2.22
전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에서
원터골로 올라가는 청계산 산행
청계산은 높지 않지만
늘 푸르고
계곡은 맑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힘을 비축하고
또 오른다..
차 한잔 나누며 담소하는 시간들...
요새 등산객들 사이에 유행하는
바람막이 비닐
오붓하겠네요~
이건 뭐야? * 싸놓은 모양이네...
졸졸졸
계곡물이 봄을 알리고 있다...
더럽혀진 신발을 자~알 딱았어요~
개울물 줄기가 제법 쎈 거 보니까
봄이 가까웠어요
봄봄 봄봄 봄이왔어요~
등산의 즐거움을
시원한 막걸리로 마무리~
건배...
존재가 있으니
바람을 타고 시련을 겪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왜 산에 오르냐고
물으니 거기 산이 있으니까 라고 대답한다.
산행의 즐거움은 건강을 다지는 것은 물론이고
그 순간만큼은 잡념이 사라지기에 참 좋다.
가슴 깊이 들이마시는 싱그러운 공기며
등뒤로 흘러내리는 땀이 있기에
산에서 느끼는 행복감은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즐거움인가 한다.
안전에 주의하며
지인들과 함께 즐산 많이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