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좋은 시

꿈-임보선 (명시감상)

호롱불촌장 2014. 7. 29. 09:15

 

 

 

 

 

 명시감상

 

 

임보선

 

뭔가 새로 갖는다는 건

또 하나

아픔을 간직하는 것

어느 새

가슴 저 멀리

꿈 속 같은 새벽 안개가

한 여름

산자락 바람이었네.

 

 

가슴 저 멀리

꿈 속 같은 새벽 안개가

한 여름

산자락 바람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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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행복은 돈이 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