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좋은 시

반하였더니-김다윤 (명시감상)

호롱불촌장 2014. 7. 24. 10:39

 

 

 

 

명시감상

 

 반하였더니

 

김다윤

 

밤하늘에 반하였더니

별도 내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캄캄한 품 안에서

별은 무척이나 붉어집니다

 

난 생 처음 본 것도 아닌데

언제부터 아름다웠을까

 

당신이 아름다워서

나마저 아름답습니다

 

 

당신이 아름다워서

나마저 아름답습니다

..........

 

행복은 돈이 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