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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좋은 글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 가정이란?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 가정이란?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다. 이혼을 합의한 부부가 있었다. 이들은 결혼기간 서로 사랑했고 보람도, 행복도 느꼈다. 하지만 뚜렷한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들에게는 자녀가 11명 있었다. 서로 자녀를 더 많이 데리고 살고 싶어했다. 양보가 없었다. 공평하게 하자며 11명을 절반씩 나누자고 했다. 하지만 한 명이 남았다. 한 명을 놓고 옥신각신했지만 결론이 나지 않았다. 할 수 없이 랍비를 찾아갔다. 고민을 거듭하던 랍비가 명판결을 내렸다. "당장 집으로 돌아가 하나를 더 낳으라. 그런 다음 각각 6명의 아이를 나눠 가져라." 부부는 랍비의 말을 따랐고 부인은 임신해 아이를 낳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쌍둥이를 나은 것이다. 자녀 수가 도로 홀수가 된 것이다. .. 더보기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 세 친구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 세 친구 옛날 임금님이 신하 한 사람을 급히 오라 명하였다. 신하에게는 세 사람의 친구가 있었는데, 한 사람은 가장 좋아하고 신뢰하는 절친한 친구이고, 다른 한 사람은 가까운 친구이며 세 번째 사람은 친구이긴 하나 별로 관심이 없는 사이였다. 부름을 받은 신하는 혹 임금님께 야단을 맞을 것이 두려워 세 사람의 친구에게 함께 가 달라고 부탁하였다. 가장 가까운 첫번째 친구는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조금 가가운 두 번째 친구는 동행은 하겠지만 대궐문 앞까지만 함께 가주겠다고 말했다. 가장 멀다고 생각한 세 번째 친구는 기꺼이 가주겠노라며 선뜻 따라 나섰다. 세 친구는 누구일까? 첫 번째 친구는 재산이다. 평소 가장 가까이 지내지만 세상을 떠날 때는 남겨두고 떠나야 한다. 두 번째 친..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한 미술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미술 도구를 챙겨들고 집을 나서 긴 여행을 시작하였다. 여행길에 오른 미술가는 먼저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가를 찾기 시작했다. 어느 종교인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믿음'이라고 하였고, 어느 여인은 '사랑'이라고 하였고, 또 전쟁에서 막 돌아오던 군인은 '평화'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믿음과 사랑과 평화가 함께 있는 그림을 그리려면 무엇을 그려야 할까? 미술가로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려 하였으나, 좀처럼 그 대상을 찾을 수가 없었다. 이제는 가지고 있던 돈도 떨어져 제대로 먹을 수도 없었고 차를 탈 수도 없었다. 그는 끊임없이 걸으며 그 대상을 찾고자 하였으나, 몸도 마음도 지.. 더보기
빈손! 적수공권(赤手空拳)! 공수래공수거(空手來 空手去)! 빈손 적수공권(赤手空拳)! 공수래공수거(空手來 空手去)! 적수공권(赤手空拳)! 赤(붉을 적, 아무것도 없을 적) 手(손 수) 空(빌 공) 拳(주먹 권). 빈손, 빈주먹이란 뜻으로 아무것도 가진 것 이 없는 무소유를 말한다. 높은 빌딩을 사들이고 수많은 땅과 돈을 축적하며 사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나 이 99세에 위암 선고를 받았다. 사람들은 그에게 오래 산 편이라고 말했지만, 정작 죽음을 앞둔 당사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평생 모은 재산을 두고 죽으려니 너무 억울했다. 남은 시간은 6개월밖에 남지 않아 그는 자신이 사들인 높은 빌딩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것들을 두고 어떻게 죽나.' 하루는 통장을 보며 안타까워하고 하루는 사들인 땅을 찾아가서 심정을 토로하며 남은 시간을 보냈다. 쓰지 않고 모으.. 더보기
레지나 브렛(Regina Brett)의 삶의 교훈 50 레지나 브렛(Regina Brett)의 삶의 교훈 50 레지나 브렛(Regina Brett)은 1956년 5월31일생이다. 올해 아직 환갑도 지나지 않은 만 58세로 미국 의 작가이면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가 45세 되던해에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Cleveland의 일간지 'Plain Dealer'에 인생이 내게 가르쳐준 45가지 교훈 [45 lessons life taught me]이란 글를 썼고 이어 2006년 만50세에 생일를 며칠 앞둔 5월28일에 다섯가지를 추가하여 50가지 교훈으로 엎데이트했다. 일본의 계노록(戒老錄)의 작가 소노아야코(曾野綾子 1931-09-17~)의 글도 그가 만 41세 되든해에 초판을 내고 이어서 여러번 보정판을 추가하면서 큰인기를 끌었.. 더보기
가시나무 가시나무 하루는 스승이 제자를 만나 물으셨다. "가시나무를 보았는가?" "예 보았습니다." "그럼, 가시나무는 어떤 나무들이 있던가?" "탱자나무, 찔레나무, 장미꽃나무, ‘아카시아나무 등이 있습니다." "그럼 가시 달린 나무로 굵기가 한아름 되는 나무를 보았는가? "못 보았습니다." "그럴 것이다. 가시가 달린 나무는 한아름 되게 크지는 않는다. 가시가 없어야 한아름 되는 큰 나무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가시가 없는 나무라야 큰 나무가 되어 집도 짓고 상량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가시 없는 큰 나무는 다용도로 쓸 수 있지만 가시 있는 나무는 쓸모가 별로 없나니라." "……" "사람도 마찬가지다. 가시가 없는 사람이 용도가 많은 훌륭한 지도자이며, 꼭 필요한 사람이며, 정말로 성현이 될 수 있는 그릇.. 더보기
신영복의 언약 제16화. 삶 제16화. 삶 '사람'으로 읽어도 좋습니다. '삶'으로 읽어도 좋습니다. 사람의 준 말이 삶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은 사람과의 만남입니다. 우리가 일생동안 경영하는 일의 70%가 사람과의 일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나의 삶과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더보기
김간난 할머니 김간난 할머니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 근처 느티나무 아래엔 한 할머니가 계십니다. 이름은 김간난. 방년(?) 81세, 강원도에서 경기도 안성으로 시집와, 지금은 홀로 사신답니다. 직업은 잡곡노점상. 그런데 할머니를 조금만 지켜보면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장사엔 관심이 없고 주위를 맴도는 비둘기들에게 신경을 많이 쓰십니다. 당신이 팔려고 진열해 놓은 곡식 이것저것을 한 줌 두 줌 땅바닥에 뿌려주십니다. 비둘기들은 당연하다는 듯, 할머니 주위를 종종걸음으로 내달으며 뿌려놓은 알곡 주워 먹기에 여념없습니다. 이따금 서로 많이 먹겠다고 다투기도 합니다. 어느 새 참새도 10여 마리 후루룩 날아듭니다. 비둘기들에 치여 제대로 먹지를 못하자, 할머니는 조를 양손에 쥐고 휘익 뿌립니다. 참새들 신바람 났습니다... 더보기
바쁜 연말일수록 놓치지 말아야 할 진실한 친구 바쁜 연말일수록 놓치지 말아야 할 진실한 친구 어려운 시기가 닥치면 진짜 친구와 가짜 친구가 판가름난다. 사람의 인격은 어려울 때 드러난다는 말이 그래서 나왔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과대평가한다. 그래서 저 사람이 정말 힘든 상황에 빠지면 도와주리라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내가 높은 지위에 오르면 저 사람을 반드시 도와주리라 다짐한다. 그런데 세상 일이란 그렇지 않다. 모든 사람이 비난할 때 그 사람의 편이 되긴 정말 힘들다. 높은 지위에 올랐을 때 자신을 도와준 사람을 챙기기도 힘들다, 측근을 봐준다고 비난받기 십상이다. 결국 진실한 친구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어려울 때나, 좋을 때나 묵묵히 옆에 있어 주는 사람이다. 이런 친실한 친구는 만나기도 어렵지만 내가 그렇게 되기도 어렵다. 1. 당신의 모든 .. 더보기
신궁이 되는 비결 신궁이 되는 비결 신궁이 되는 비결을 찾아 헤매던 궁수가 어느 산에 신궁이 있단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소문대로 표시된 과녁마다 예외없이 명중되어 있었다. 신궁에게 비결을 물었다. “먼저 쏘아라. 그런 다음 붓으로 과녁을 그려 넣으면 된다.” - 최윤식 저, ‘2030 기회의 대이동’에서 ……………… 과녁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수시로 변화하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완벽하게 준비하느라 막상 화살을 쏘아보지도 못하고 타임아웃 될 위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완벽주의는 때론 해악을 불러옵니다. 일단 지금 시작하는 것이 수많은 준비보다 훨씬 나은 시대입니다!! [2014년 조용탁의 행경 Best] 2014. 10. 01. 발행 더보기
"수고했어, 이젠 조금 쉬어" "수고했어, 이젠 조금 쉬어" 당신의 마음을 잘 돌봐주세요. 마음은 당신의 몸 못지안게 여리고 도움을 필요로 하며, 당신의 보살핌을 지금 이 순간에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음에게 위로를 건네세요. "수고했어. 그리고 이젠 조금 쉬어." -에릭 블루멘탈, 1% 더 행복해지는 마음 사용법- "수고했어, 이젠 조금 쉬어" 당신의 마음을 잘 돌봐주세요. 마음은 당신의 몸 못지안게 여리고 도움을 필요로 하며, 당신의 보살핌을 지금 이 순간에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음에게 위로를 건네세요. "수고했어. 그리고 이젠 조금 쉬어." -에릭 블루멘탈, 1% 더 행복해지는 마음 사용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