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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좋은 시

청시-김달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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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시

 

 청시

유월의 꿈이 빛나는 작은 뜰을
이제 미풍이 지나간 뒤
감나무 가지가 흔들리우고
살찐 암록색(
暗綠色) 잎새 속으로
보이는 열매는 아직 푸르다.
(
김달진·시인, 1907-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