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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재테크/호프만칼럼

앞으로 30년간은 DT 혁명의 시대

 

 

 

 

 

 

앞으로 30년간은 DT 혁명의 시대

 

 

마윈(馬雲·51)

알리바바그룹 회장은 2015.5.19일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이제 20년간 지속돼온 IT(Information Technology·정보 기술)의 시대가 저물고 앞으로 30년간 DT(Data Technology·데이터 기술) 혁명에 기반한 새로운 인터넷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영어 교사 출신인 마 회장은 16년 전 알리바바를 창업해 시장 가치 2314억달러( 242조원, 2014년 상장 기준) 규모로 키운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중국 IT업계를 주도하는 그가 'IT의 종언'을 고한 이유는 지난 20년간 인터넷 활성화로 IT 인프라는 충분히 갖춰졌다고 봤기 때문이다.

마 회장은 "이제는 방대한 고객 데이터(data)를 활용해 개별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줄 아는 기업이 성공하는 'DT 시대'"라며 "이 같은 흐름은 대기업이 아닌,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혁신에 익숙한 중소기업이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DT는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을 말한다.

마 회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를 열어 등록 회원수 8억명, 연간 거래 금액 450조원의 중국 최대 온라인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가 한국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코리아 페이' 형태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