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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맛집

신숙칼국수-서초역 해초칼국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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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역 해초칼국수 맛집

 

신숙칼국수

新宿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09-2

(도로명: 법원로 3길 21 이정빌딩)

 

2호선 서초역 7번출구로 나가서

주유소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조금 올라가거나

8번출구로 나가서

바로 첫번째 좌측 골목길로 들어선 다음

두번째 우측골목으로 가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점심시간에는 줄서서 먹는 집이라

일찍 가든지

12시 30분 이후에 가는 것이 좋다!

 

전화: 02-596-9295

 

 

 

 

 

 

 

 

 

 

 

이 집 김치가 정말 맛있다

저의 입맛에는 딱 맞아요

새콤하고 상큼한 맛!

 

 

 

 

 

 

 주인은 일본분(男)이고

저 할머니는 주방장이시다!

 

 

 

 

한국사람치고 칼국수 안 먹어본 사람 없을 것이며, 휴일이나 한가할 때 간단히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로 대다수의 한국사람들은 칼국수를 꼽을 것이다. 그만큼 칼국수는 우리에게 있어 대중적인 음식이며, 손쉬운 요리랄 수 있는데 칼국수의 유래를 찾아보니 특별한 재료나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간단히 해 먹을 수 있는 면발(반죽)을 보기 좋고, 먹기 좋게 하기위해서 반죽을 칼로 잘랐다는 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이렇게 우습게 볼 수도 있는 칼국수도 요리하는 사람에 따라 그 맛이 천차만별일 수 있겠는데 지난 화요일 오후, 친구와의 만남을 일부러 점심시간에 맞춰놓은 터라 친구의 안내로 유명하다는 칼국수 집에 가게 되었다. 가는 길에 들려준 친구의 귀띔으로는 클로렐라가 첨부된 칼국수로 이 근방에서는 꽤 유명하단다. 들어서자마자 느끼는 것은 일명 대박집답게 손님들고 꽉찬 음식점 내부의 모습이 열기가 있다는 것이었고, 메뉴판 보지도 않고 시킨 칼국수와 조밀하게 나온 밑반찬들이 역시 장사가 잘 되는 집 답다는 것이었다.

 

 

 

칼국수는 해초를 넣어 초록색을 띠고 있으며 가장 먼저 음미한 국물맛은 진득하면서도 시원함을 안겨주어 주변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겠구나 싶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식당으로서 장사가 잘 되는 곳의 공통점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무엇보다 음식일터인데 이 집 역시 칼국수 하나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고, 실제로 성공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그렇기에 두번 세번 들려서도 후회가 없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는 인상을 주는 음식점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식당명이 신숙(新宿)이라는데 일본말로 하면 신주꾸란다. . 그러나저러나 음식맛 만큼은 그 누구에게 추천해도 무난하다고 볼 수 있는데 칼국수치고는 그 값이 좀 비싸다고 느낀것은 여러가지의 만족감 중에서 겨우 발견할 수 있는 하나의 아쉬움이라면 아쉬움이겠다.

 

 

 

 

빈대떡, 만두, 칼국수 셋 다 8,000원

 

 

4명이 가서

빈대떡 하나 시켜서

막걸리 한 잔씩 하고

칼국수 한 그릇씩 하면 적당하다

둘이 가서 칼국수 두개,  빈대떡 하나 시키기에는 량이 부담스럽다.

둘이 가면 빈대떡 하나에 칼국수 하나 시키면 적당할 듯...

 

 

 

 

 

 

반찬은 김치하나...

그런데 김치맛이 일품이다.

새콤하고 상큼하고..

평일 8시 30분 이후에는 문을 닫으며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도 있다.

토요일은 점심에만 문을 열고

일요일은 하지 않는다

 

 

[ 추천 ]

미식가 장광훈님

 

 

음식도 음식 맛인데 어떤 사람하고

먹느냐가 즐거운 식사가 되느냐,

아니면 밥만 먹는 식사가 되느냐를 결정한다.

좋은 사람과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점심을 먹고 나면

하루가 즐겁고 일주일이 즐겁다!!

아니 그런가요?

 

(호프만 지음,

행복은 돈이 되는 것일까? 3판 p.193)